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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빵
추운날 따뜻한 국 한그릇!!! 봄동된장국
추운날에 따뜻한 국 한그릇이 생각나잖아요. 그래서 지금부터 쭉~나오는 봄동을 가지고 봄동된장국을 만들었어요. 봄동은 된장국으로 끓이면 참 부드럽고 맛이 좋더라구요. 요거 먹으면 소화도 잘 되서 속 안좋을때 밥이랑 같이 드셔도 완전 굿굿! 그럼 제가 간단하게 끓이는 봄동 된장국 레시피 시작할께요!
이제 봄동 손질해야죠. 끝에 시든 부분들은 좀 제거를 해주시구요. 잎사귀들을 따로따로 뜯어주세요.
보통은 한번 봄동을 데쳐서 하는데, 저는 깨끗하게 씻어서 그냥 넣어줄꺼에요. 그렇게해도 전혀 질기거나 하지 않으니 걱정마세요. 손질한 봄동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2~3번정도 씻어주시고 채반에 건져놔주셔요.
양파 반개는 약간 두깨가 있게 썰어주시고, 대파는 어슷썰기, 풋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주고 저는 깔끔한 국물을 위해서 고추씨는 흐르는 물에 제거해주었답니다.
된장과 고추장을 미리 육수에 개어서 놓아주시구요. 육수를 내어놓은 냄비에 된장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바로 봄동을 넣어주시는데, 이때 적당한 크기로 손으로 찢어서 넣어주심 됩니다. 된장국에 들어가는 봄동은 가위나 칼을 쓰는것보다 손으로 찢어서 넣어주는게 더 먹음직스러워보이고 맛도 좋더라고용
그리고 바로 양파, 다진마늘을 넣어주셔요. 30~40분정도 은근한 불로 배추가 익을때 까지 푹 끓여주시면 됩니다.
봄동이 푹, 익어서 된장국이 완성단계로 왔으면, 마무리로 대파와 고추를 넣어주시구요. 국간장 2TS를 넣어 간을 맞춰주심 맛있는 봄동된장국 완성입니다. 국간장을 넣기 전에 간을 꼭 보시고 취향것 해주세요.
국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서 식탁에 올렸어요. 위에는 좀 더 칼칼하게 먹고싶다던 신랑덕에 고추가루로 살짝 데코를 했네요. 그래서인지 더 먹음직스러워보이네요.
영빵이는요! ts는 작은술, 티스푼으로 용량을 재구요, TS 큰술은 숟가락으로 용량을 잰 답니다! 그리고 컵은 항상 종이컵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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