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등록을 위해서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됩니다.
아래의 브라우저 사진을 클릭하여 업그레이드 하세요.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13,577
예쁜포비
비엔나 소시지 마약감자
지난 여름에 마약옥수수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뇌리에 남아 감자에도 적용해야지 벼르고 있다가 드뎌 비엔나소시지까지 넣고 만들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기본 간이 없는 감자나 옥수수에는 달콤 고소한 마약 소스가 잘 어울리는 것 같구요. 비엔나소시지는 그냥 소소 했습니다. 전 사실 비엔나 소시지 종류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렇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지만 울 아들들은 맛있다고 해 주니 진짜 입맛은 다양한 것 같습니다.
분량의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들고 파마산 치즈가루와 파프리카 가루도 준비해 주었습니다. 파프리카 가루는 고운 고춧가루와 비슷한 맛이 납니다. 없으면 아주 고운 고춧가루를 넣으시면 됩니다.
감자는 웨지감자 모양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비엔나소시지는 칼집을 내 주셔야 구울 때 터지지 않습니다.
끓는 물에 감자를 살짝 익혀 주었습니다. 그냥 생감자를 프라이팬에 구우면 잘 익지 않기 때문에 미리 삶아서 사용해 주었네요.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인 후 익힌 감자를 넣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주었습니다.
감자가 어느 정도 노릇노릇해지면 비엔나소시지도 넣고 볶아 주었습니다.
비엔나소시지의 칼집이 벌어지면 마요네즈 소스를 넣고 잘 섞어 주시면 됩니다.
접시에 담고 파마산치즈가루와
파프리카 가루를 골고루 뿌려 주시면 됩니다. 치즈의 양은 취향껏 뿌리세요.
집에서 키워서 억세진 바질잎도 다져 올려 주었네요. 마약 감자의 맛은 달콤하면서 고소해서 맛있습니다. 원래 칼로리가 있는 음식이 다 맛있습니다. 비엔나소시지는 선택입니다. 좋아하신다면 넣으시고 별로 안 좋아하신다면 그냥 감자로만 만드셔도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감자로만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소시지 종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말입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