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사는 직접 만들어도 되지만 시중에 파는제품에 케찹을 좀 섞으면 만들기도 쉽고 입맛에 더 잘 맞더라구요.
살사와 케찹, 피망, 다진고수, 양파, 할라피뇨를 함께 혼합합니다.
그리고 새워크림은 원래는 휘핑크림에 레몬즙, 소금, 식초를 넣어 하루정도 실온에서 숙성시켜서 만들지만 저는 이렇게 바로 만들어 쓰는게 더 고소하고 신선한 맛이나서 좋더라구요. 휘힘크림 150ml에 식초 25ml를 조금씩 넣으면서 저어주시면 적당히 됨직한 농도가 나옵니다. 좀 더 감칠 맛나게 여기다가 설탕 1스푼과 간으로 소금 1/2티스푼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휘핑크림에 식초만넣으면 이렇게 농도가 나온답니다.
나쵸는 마트가시면 이렇게 큰 봉다리로 팝니다. 가격도 얼마안하더라구요. 3000원정도? 1봉 사다두시고 그냥드셔도 맛있구요. 요로케 그랑데 만들어드시면 더 좋구요.
위에 제품은 그냥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지만 한 번 살짝 튀겨주면 더 고소하고 바삭해 진답니다. 집에서는 그냥 쓰세요.
나쵸를 접시에 담으시고
위에 살사소스를 골고루 뿌려 줍니다.
살사소스 위에 샤워크림을 또 골고루 뿌려주세요. 다른재료 없으시면 그냥 요로케 드셔도 아주 맛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촬영상 비쥬얼도 생각해야하기에 위에다 치즈등을 좀 올리겠습니다.
위에 사진보시면 하얀 조그만 덩어리치즈 보이시죠? 그게 수제 리코타치즈랍니다. 우유랑 소금, 식초만 있으면 따끈한 생치즈를 직접 만들어 드실 수 있다는거. 샐러드에 곁들이면 정말 모양도 이쁘고 고소하고 맛있어요. 노란 치즈는 체다치즈구요. 검은 것은 올리브. 그리고 토마토콩카세와 어린잎을 올렸습니다. 어때요? 맥주 한잔 생각나지 않으세요?
- 토마토 살사소스 직접 만들 때 재료는 토마토 콩카세 2개분량, 적양파 1/4, 고수잎 1/2팩, 할라피뇨 2개, 레몬즙 1/2개 분량, 피쉬소스 약간입니다.
- 수제리코타치즈 만드는 법: 우유를 냄비에 담고 불위에 올리고 소금을 넣어 끓이다가 우유가 긇어오르기 직전에 불을 끄고 식초 1스푼을 넣어 저어준다. 우유의 단백질이 응고되면 깊은 그릇에 소천을 깔고 소천 위에 끓인 우유를 부어서 유청을 걸러내면 소천에 남은 응고된 단백질이 바로 리코타치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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