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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뚜
오레오 브라우니 치즈케이크
이번엔 오레오 브라우니 치즈케이크 레시피 가져왔어요. 친구 생일선물로 뭘 만들까 생각하다가 만들게 됬어요. 한 때 페이스북에서 엄청 유행했던 만들기도 생각보다 쉽고 무엇보다 브라우니랑 치즈케이크를 한번에 같이 먹을 수 있다는 게 엄청 좋아요. 진한 초코랑, 크림치즈의 향이 잘 어울려요.
다음은 브라우니를 굽고 있는 동안 치즈케이크 반죽을 만들거에요. 크림치즈, 버터, 연유, 설탕을 빠르게 휘핑해서 크림화 합니다.
달걀 넣고 빠르게 휘핑해주세요.
달걀이 잘 섞이면 바닐라익스트랙트, 생크림, 옥수수전분을 넣고 약 5분간 빠르게 휘핑해주세요.
박력분을 넣고
살짝 섞어 반죽을 완성합니다.
구워진 브라우니는 틀에서 빼내지 말고
그 위에 치즈케이크 반죽을 부어주세요.
저는 윗면에 오레오도 박아서 구워줬는데 생략 가능해요. 이제 중탕으로 구울 건데요. 밑에 오븐팬을 하나 받치고 그 오븐팬에 물을 채워주세요. 오븐팬에 채우는 물은 팔팔 끓는 정도의 엄청 뜨거운 물을 쓰셔야해요. 이상태로 160도 오븐에서 1시간 ~ 1시간 30분 구워줍니다.
구워진 후 치즈케이크는 오븐에서 바로 꺼내시지 마시고 오븐에서 충분히 식혀주신 후 꺼내주세요. 치즈케이크에 급격한 온도변화를 주시는것이 치즈케이크를 쪼그라들게 할 수도있기 때문이에요. 윗면에 오레오도 얹어서 같이 구워내고 데코 스노우까지 뿌려주니 더 예쁜.
밑부분은 진짜 초콜릿이 들어간 꾸덕한 브라우니. 윗부분은 부드러운 치즈케이크랍니다.
구워주시는 와중에 오븐 문을 여는 것은 안되요. 치즈케이크가 중간이 푹 가라앉게 될 수도있어요. 윗면이 평평한 예쁜 치즈케이크를 구우시려면 굽는 중에 오븐 문을 여시면 안됩니다. 하지만 중탕용으로 받쳐놓은 물이 마르는 경우 물을 채우려고 열어보시는 정도는 상관없으세요. 그래도 이 작업은 재빨리 해주시는걸로 (물이 말라서 다시 부우실 때 역시 물은 뜨거운물입니다.)
만들어봤어요~ 만들어서 식히자마자 냉장고에 넣었다가 컷팅~ 맛은 아직 못봤네요^^ 비쥬얼은 괜찮아보여요.
오늘 가서 화이트스노우 뿌려야겠어용^^
저는 2호 팬으로 구웠는데 생각보다 넘 빨리 구워져서 색이 진해지길래 중간에 호일 한겹 덮어서 1시간 정도 구웠습니다. 레시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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