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일 작은 세세멸치로 멸치볶음은 만들었답니다. 멸치는 원하시는 만큼 넣으시면 될듯해요. 거기에 재료량이 정확하게 정해진게 아니기때문에 본인이 양껏 변경하셔서 요리하심 좋아요^^ 멸치는 뜨겁게 달구어진 빈 팬에 아무것도 넣지않고 멸치만을 넣어 볶습니다. 이러면 비린내 제거에 도움을 주어요.
멸치가 노르스름하게 적당히 볶아졌다면 따로 덜어서 사용하셔도 좋지만 저는 한팬에 한꺼번에 하기위해서 사용하는 방법이랍니다. 팬을 기울여서 윗 쪽으로 멸치를 밀어내어 주어요. 그리고 아래쪽에 식용유를 듬뿍 짜주고 거기에 다진마늘을 넣어줍니다.
그럼 마늘이 튀기듯 볶아져요~ 마늘향이 솔솔 올라오면서 마늘도 익혀지면 갈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오래 볶지않고 적당히 향이 베어나올때 까지 저어주며 볶아요.
그리고 팬을 원위치로 평평하게 하면서 멸치와 볶은마늘기름과 합쳐주면서 고루 잘 섞이도록 볶아주어요. 이때 견과류가 있으시다면 같이 넣어서 볶아주어도 되고요. 제일 처음 단계에 넣어서 볶아주어도 좋아요. 취향에 따라 고추나 파를 넣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볶다가 깨소금을 뿌려주면 마무리 되는데요. 여기서 멸치볶음을 과자처럼 바삭하게 만드느냐 아니냐를 가려주는게 올리고당인데요. 뜨거울때 조리하면서 넣어주면 과자처럼 바삭한 멸치볶음이 되고요. 한김 식힌후에 넣어주면 덩어리처럼 뭉쳐지지않아요^^
마지막 단계에 올리고당을 어떻게 쓰실건지 고민해보시길 바래요^^
멸치볶음 해놓으면 주먹밥 만들어 먹기에도 참 좋고요. 멸치넣고 비벼서 김만 싸먹어도 한끼 해결 끝이랍니다. 따로 간을 하지않고 올리고당으로 달콤함만 첨가해줘도 간이 딱 좋아요. 영양을 위해 견과류를 첨가해주길 바래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