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칫솔로 수삼의 흙을 닦아내고 구토를 유발하는 독성이 있는 뇌두를 잘라 김오른 찜기에 2~3시간 쪄요. 이때 물이 계속 끓게 놔두는 것이 아니라 약불을 껐다 켰다를 반복하며 최대한 약한 열기(스팀)로 쪄주셔야 해요. 쪄낸 수삼은 건조시키고 다시 위와 같은 방법으로 찌고 건조시키고를 수회 반복하지요. 쪄낸 수삼은 건조시키고 다시 위와 같은 방법으로 찌고 건조시키고를 수회 반복하지요.
인삼을 찌는 과정에서 아래 사진처럼 인삼의 진액?이 빠져 나와요. 아까우니 잘 챙겨두세요.
찌고 건조시키고를 3회 마친 인삼이에요. 색상은 홍삼 비슷하게 나왔는데 아무래도 효능면에서 차이가 있겠지요.
이제 본격적으로 홍삼액제조기를 이용해 홍삼액을 만들 차례에요. 수삼을 넣어 만 하루가 지나면 홍삼액이 만들어지는데 이 홍삼액은 아이들을 먹이고 있답니다.
칫솔로 구석구석 흙을 제거한 인삼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독성이 있는 뇌두를 제거해요.
2~3등분한 수삼을 우유에 넣고 꿀에 재워두었던 인삼을 넣어 믹서에 갈아 인삼주스를 만들어요.
인삼의 양은 우유 한컵에 위의 인삼 1뿌리 정도면 좋은데 처음 드시는 분은 적게 시작해서 인삼의 양을 점점 늘려가세요.
우유대신 당분이 있는 요구르트를 사용, 꿀을 넣지않은 인삼주스네요.
손질한 인삼에 튀김가루 옷을 입혀주어요.
바삭한 튀김 만드는 법에서 중요한 건 냉수(얼음물)를 이용, 튀기기 직전에 튀김옷을 만들어주는 거에요. 그리고 두번째로 중요한 것이 반죽은 묽게! 그리고 날가루가 보일 정도로 대충 젓가락으로 저어 반죽을 만들어요.
반죽을 기름에 떨어뜨려보거나 나무젓가락을 기름에 담가 올라오는 기포로 적당한 튀김온도를 체크 후 튀김옷 입은 인삼을 투하, 반쯤 튀김옷이 익어갈 때 손끝에 반죽물을 묻혀 튀김재료에 뿌려주어요. 그러면 일식집에서 즐기는 바삭한 눈꽃튀김이 만들어지네요.
마침 튀김가루를 탈탈 털어 만드느라 반죽물이 적어 인삼뿌리쪽에만 뿌려 눈꽃을 만들었어요. 이 방법으로 튀김을 하시면 일식집에서 드시는 바삭바삭한 튀김을 집에서도 즐기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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