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를 준비해주세요~~ 고기는 큰 볼에 담아 재워둘 거예요. 고기 잡내를 좀 잡느라고 청주랑 향신료들을 준비해서 따로 고기양념만 따로 할게요~
마늘과 양파 파우더가 없을 경우에는 그냥 다진 마늘과 청주만 넣어도 좋아요.
우선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줄게요~~ 어슷썰기 하는 것이 먹기도 좋고 보기도 좋더라구요~~ 양파는 흰양파와 자색양파로 준비했어요. 자색양파가 들어가면 맛도 더 좋고 보기도 예뻐서 좋아요^^
이제 고기를 좀 재워둘게요. 차례주(청주)는 시댁에서 제사지내고 가져온 건데 저걸 고기에 적당히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그리고 나머지 양파, 마늘파우더랑 시즈닝을 넣고 참기름을 넣어요. 그리고는 또 손으로 조물조물~~^^마늘파우더와 양파 파우더, 시즈닝이 없을 경우에는 그냥 다진 마늘과 청주만 넣어도 좋아요.
이건 백후추예요. 흑후추랑 같은 역할을 하지만 저는 좀 더 고급스런 향이 나서 좋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후추를 좀 뿌려 둡니다. 후추를 뿌리고 나선 그냥 손으로 좀 눌러주세요.
이렇게 고기를 잰 뒤에 고기에 양념이 좀 배도록 30분정도 두세요.
저는 앞다리살을 넣는데, 삼겹으로 하셔도 좋고, 섞어서 하셔도 좋아요^^
10분쯤 둔 고기에 준비한 야채를 넣습니다. 야채를 다 넣었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양념을 합니다, 야채는 나중에 볶는 과정에서 넣어서 씹는 맛을 좋게 하는데 저는 양념맛이 좀 밴 것이 맛있어서 미리 넣어요. 대신, 좀 크고 두껍께 썰었습니다. 자~~~ 이제! 앞에 준비한 양념들을 순서대로 넣어주면 됩니다, 저는 우선 고추장부터 넣었어요. 고추장 넣고 조물조물, 그 다으로 매실액 넣고, 생강청 넣고요~
조청도 한 숟가락 듬뿍 넣어주세요~~
집에서 만든 쌀조청이라 진하고 맛이 깊어요.
조청이 없으면 일반 올리고당을 넣어도 전혀 상관없어요.
이제 참기름을 넣어요. 그리고 맛있게 양념이 배라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오!! 맛있는 냄새가 나는 것 같죠?
양념을 다 한 고기를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30분 정도 숙성시켜주세요~ 어느정도 양념이 배길 기다리는 거예요!
시간이 좀 지난 뒤에 고기를 꺼내 팬에 볶습니다. 볶는 동안 물이 생겼네요~~ 이제 어느정도 익으면 깨소금 넣고 고추가루 좀 뿌려서 마무리 하세요~
다 된 제육볶음에 대파 한 뿌리 넣고 곧 불을 끕니다. 맛있는 제육볶음이 완성되었어요~~^^
제육볶음 완성 되었어요.생각보다 그렇게 복잡하지 않고 누구나 좋아하니 국민 고기반찬이라고 할 수 있겠죠??
넣는 재료는 뭘 얼마나 넣든 다 만드는 사람 마음인 것 같아요^^
쌈채소를 좀 준비해서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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