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에 토마토, 양파, 대파를 넣고 기름 대신에 물을 두어 스픈 정도 넣고 달달 볶아줘요. 기름에 볶으면 너무 느낄할거 같아서 물을 조금 넣었어요.
살짝 끓으면 물을 붓고 (550밀리리터정도) 하면 스프 하나 넣어요.
국물이 끓어오르면 라면을 넣고요.
면발을 꼬들함은 각자 취향에 따라 라면 끓이는 것과 똑같이 하면 되요.
마무리는 계란 하나 풀어서 한소큼~~~
사실 저도 어떤 맛이 나올지 모르고 그냥 머리 속에서 상상한 맛이라 궁금하더라구요. 짠맛도 훨씬 덜하구요. 야식으로 먹어도 다음 날 덜 부을거 같다는.
국물을 먼저 떠서 맛을 보니 우잉~~~~이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라면 특유의 그 느끼한 맛(다들 아실거야요)이 안나고 국물이 개운하더라구요. 부드럽게 씹히는 토마토 맛도 괜찮구요. 그렇다고 라면의 맛이 죽었냐 하면 그렇지도 않아요.오호~~~기대 이상의 맛이라 기분 좋아졌으~~~삶아놓은 토마토로 식구들에게 다시 끓여주고 싶네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