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각무침 할때 노각을 두껍게 썰면 맛이 좀 떨어지는듯해요. 얇게 썰어서 천일염 1숟가락 넣고 절여주세요.
한 20분 정도 지나니 이렇게 숨이 죽으면서 물이 잔뜩 생겼어요. 하나 씻어서 먹어보니 간이 적당하게 들었더라구요. 소금양과 노각의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소금에 버무려 20~30분 정도 놔두면 적당하겠어요. 혹시 너무 오래 둬서 짜게 됐다면 물에 좀 담가놔서 소금기를 빼주시면 됩니다.
잘 절여진 노각은 물에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노각무침은 해놓으면 물이 많이 생기잖아요. 버무리기 전에 최대한 물기를 많이 제거해주세요.
백종원 노각무침 레시피에는 다진마늘이 한숟가락이지만.. 저는 조금 줄여서 2/3숟가락만 넣었어요 고추장은 숟가락 가득 떠서 1.5숟가락 넣구요. 노각의 양에 따라 양념 조절하셔요. 고추장 베이스라 고추장이 제일 많이 들어가는것만 지키시면 백종원 노각무침의 맛과 비슷하게 나올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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