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은 씻어서 물을 5배 이상 붓고 약 3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줍니다.
밤은 2~3등분으로 잘라주시고, 대추는 씨를 발라내고 채를 썰고, 호두도 3~4등분으로 잘라서 해바라기씨와 함께 마른팬에 한번 볶아주세요.
찜솥에 연잎을 깔고 이쑤시개로 콕콕 군데군데 구멍을 내 준뒤 충분히 불린 찹쌀과 강낭콩과 밥, 연자육을 넣고, 밥공기 반정도에 소금 반큰술을 넣고 녹여서 물을 부어줍니다.
잘 감싸서 이쑤시개로 여며준뒤 위에도 구멍을 뽕뽕 내주세요. 요렇게 연잎에 밥을 지으면 밥맛이 더 좋고 영양도 풍부할거 같긴한데... 제가 이렇게 지어보니 좀 번거롭더라구요. 밥솥에 밥을 지어서 연잎에 싸서 쪄주는것이 더 편하긴 한거 같아요
찜솥에 물을 넉넉히 붓고 올린 뒤 센불에서 끓기 시작하면서 약 40분간 밥을 지어줍니다. 그럼 고실하게 연잎찰밥이 지어진다지요. 좀 덜 불렸더니 넘 고실하다는...
연잎밥의 생명은 찹쌀을 충분히 불려주는게 키포인트 같아요
연잎밥을 골고루 섞어서 연잎 한장에 밥 1인분을 넣고 대추, 호두,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를 올려서 잘 포개어 이쑤시개로 고정시켜 준후 앞뒤로 구멍을 쏭쏭 내 준뒤, 찜솥에 넣고 끓기 시작하면서 약 20분간 쪄 줍니다.
저는 밥이 넘 고실한거 같아서 숟가락으로 5숟가락 정도의 물을 뿌려서 쪄냈답니다. 연잎이 크더라도 연잎 한개에 밥 1인분을 올려서 쪄주세요.
찜솥에서 바로 꺼낸 견과류 연잎밥 이랍니다. 잘 포개어진 연잎속에 찰지고 고소한 밥이 그득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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