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요리하는남자 입니다
얼마전에 유동골뱅이 콘테스트를 한다고 해서.. 저도 재미로 함 참여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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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 골뱅이 번데기 간편요리콘테스트
안녕하세요 인천요리하느남자 입니다 이웃님을 통해 유동에서 요리콘테스트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문득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참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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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으로 이동기간이 6월30일 까지라고 해서 한동안 살짝 고민해 봤는데 딱히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없더라구요
주말 내내 유동골뱅이와 유동번데기를 사놓고서 한참을 처다보았답니다 ㅎㅎ
컨셉이 1초요리 간편콘테스트라기에 어려워도 안되고 만들기도 쉬워야 하고 ..
그래도 맛은 있어야 하고 ... 요거 오히러 간단 요리라는거에 더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골뱅이는 보통 무침ㅇ로 해서 국수랑 먹는게 대부분이구요 번데기는 뚝배기에 지글지글 해서 먹는게 보통인데 ..
뭔가 좀 특별하고 또 간단 해야 한다는게 참으로 .. ㅎㅎ
결국 하나의 요리가 아닌 두가지 재료로 집에서 손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를 택하기로 했답니다
그중에 택한것은 김치이구요
번데기는 고단백 식품으로 좋은 음식이지만 보통 생김새 때문에 못드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번데기를 넣은 소스를 만드는것이구요
소스가 완성 되면 응용할수 있는것이 여러가지 있을꺼라 생각됐답니다
과연 번데기를 갈아서 소스에 응용하면 어떤 맛이 날까.. 저도 참 궁금했답니다
번데기만 갈면 뭔가 맛도 어려울듯하고 뭔가를 석어야 겠는데 .. 마요네즈 이런건 제가 별로 않좋아 하구요.. ㅎㅎ
그러다가 눈에 띈것이 제가 요리에 잘쓰는 토마토입니다
머리속으로 살짝 감이 오드라구요 과연 어떨지 일단 만들어 봅니다 .. ㅎㅎ
토마토는 여자 주먹보다 좀 작은듯 하더군요 3개 정도면 일단 실험을 할수 있을듯해서 .. 준비했구요
번데기를 다져서 넣을까 하고 조금 다지다가 아니다 싶어서 아예 토마토랑 넣고 갈았답니다
토마토 3개 번데기 4수저 정도 ...
아~!! 전 개량을 밥숟가락으로 한답니다 주부님들이 뭐 계량수저를 다 가지고 있을리 없구요 ..
그래서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전 항상 밥숟가락으로 계량한답니다
번데기 4수저에 저 번데기 국물이 그냥 버리기에는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2수저 정도 넣었답니다
갈아 놓은 상태에서 먹어보니 토마토와 번데기의 고소함이 은근히 잘 어울리더군요
참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이제 간을 맞추면 되겠지요
아무래도 여름이기도 하고 골뱅이 요리 소스로 이용 할꺼라서 새콤달콤한것이 좋을꺼라 생각되더군요
그래서 초고추장이랑 번데기 소스랑 섞어보니 오~~!! 이건 아니더라구요.. ㅎㅎ
초고추장의 맛이 강해서 이것 이맛도 저맛도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 만들어 보았답니다
매운맛은 살짝 고추가루를 쓰기로 하고요 짠맛은 소금보다는 간장을 쓰기로 했답니다
신맛은 2배 사과식초를 단맛은 올리고당으로 정하고 계랼을 해보았답니다
* 번데기소스 만들기
토마토 3개 , 번데기 4수저 ,번데기국물 2수저
간장 2수저 ,2배식초 2수저 ,올리고당 1수저, 고추가루 3수저
모두 갈아 줍니다 간장이나 식초맛이 조금씩 다르니 기호에 따라 1수저 정도 추가 하셔도 될듯합니다
자 이제 소스는 마들어 졌네요
맛은 생각보다 좋았답니다
새콤달콤한 맛에 뻔데기의 담백함도 느껴졌답니다
자.. 이소스로 무얼 할것이냐... ㅎㅎ
두번째 요리로 들어갑니다
자 이제 골뱅이와 익은김치를 씻어서 준비합니다
묵은지가 있다면 더 좋을듯 하구요
골뱅이는 2조각 정도로 썰어주시고요 김치는 골뱅이를 감쌀 정도로의 크기로 썰어주시면 될듯합니다
김치에 골뱅이를 넣고 말아 줍니다
말은 재료를 접시에 답아 줍니다
여기에 소스를 이쁘게 얻어주면 된답니다
여기에 소스를 이쁘게 얻어주면 된답니다
소스위로 깨도 솔솔 뿌려주고요
그런데 이런고 나니 뭔가 좀 허전 하네요
그래서 셋팅을 다시 해봤답니다
접시에 먼저 소스를 듬뿍 뿌려 줍니다
소스위에 아까처럼 골뱅이를 김치에 싸서 올려 준다음 다시 소스를 이쁘게 얹어 줍니다
제 눈엔 소스가 듬뿍 있는모양이 더 나아 보이는군요
여기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매운걸 좋아 하신다면 청양고추 슬라이스 해서 위에 얻어 주셔도 좋을듯 합니다
씻은 김치와 골뱅이의 쫄깃함.. 새콤달콤한 소스가 은근히 잘어울리는 맛입니다
간단 하게 손님 접대 요리로도 괜찮을듯 하구요 술안주로도 좋을듯합니다
이렇게 번데기소스를 이용한 첫번째 요리가 완성됐답니다
자~~ 한가지만 더해 볼까 합니다
소스를 만들어 놓고 한가지만 하면 섭섭하죠 ㅎㅎ
보통 골뱅이 하면 소면이 생각나실껍니다
그래서 전 소면이 아닌 라면 사리를 준비 했답니다
시원한 비빔면을 만들 생각입니다
재료는 소스있고 골뱅이 있고 집에 야채나 쌈채있으면 더욱 좋겠구요 없어면 오이라도 ..^*^
라면사리를 삶아서 찬물에 헹굽니다
찬물이나 얼음물에 헹구어야 면이 꼬들꼬들 하답니다 국수로 해도 되겠지만 소스가 왠지 라면하고 더 잘어울릴듯 하네요
스파게티면 이나 우동 사리도 좋을듯하구요
집에 쌈채와 상추가 있길레 냉면그릇에 잘게 썰어서 담고
잘 삶은 면을 담아 줍니다
그위로 골뱅이와 김치얻어 주고요
소스를 듬뿍 얻어 준답니다
참기름 살짝 깨듬뿍.. 아~~!! 이러고 보니 소스를 먼저 언고 골뱅이와 김치를 올려 주는게 더 이쁠듯 하네요 ㅎㅎ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두번째 골뱅이요리가 완성된답니다
토마토가 들어가서 그런가 그리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을듯 하구요
번데기의 고단백이 건강도 생각해 줄듯합니다
얼음도 좀 넣으면 더 시원한 비빔면이 되겠죠....
이상으로 인천요라하는남자가 유동 간단요리 콘테스트에 참가할 요리였습니다
결과가 어떻든 간에 오랫만에 심각하게 요리에 대해 고민도 해보고 이것저것 만들어 맛도 보고 좋은 시간 이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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