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8컵에 멸치 10마리, 마른 표고버섯 2개, 건고추 2개, 파뿌리 3개, 무 60g, 양파 1/3개, 다시마 5㎝ 1장을 넣고 팔팔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 30분 정도 끓여 준다. 10분 정도 지났을 때 다시마는 건져 내고 나머지는 마지막에 건져내 맑은 멸치육수를 만든다.
근대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양파는 채 썬다.
청고추, 홍고추는 송송 썬다.
멸치육수에 된장 2큰술을 풀어 준다.
다진 마늘, 근대, 양파, 청고추, 홍고추를 넣고 중 약불에서 10분 정도 끓인다.
근대는 잎이 넓고 부드러우며, 줄기가 살이 찌고 연하며 지나치게 길지 않은 것, 잎이 상한 곳 없이 단단하고 광택이 있는 것이 좋답니다.
근대 처음 만져봤는데, 따라한 덕분에 한 끼 잘 먹었어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딱이네요~
저는 근대 300g 쓰고 물 1.2L 했는데, 근대가 육수에 다 안 잠기는 불상사가 일어날 뻔 했어요. 국이 아니라 찌개 비슷하게 먹었네요. (양파도 안 썼고 육수 내며 국물이 졸아서 더 부족했던 것도 같아요.)
다음에는 근대 그람수의 5배 물 잡고 시작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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