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냄비에 넣고 설탕을 넣어주세요. 위의 레시피대로 설탕을 넣으면 많이 안달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이에요.
물엿도 넣어주세요. 설탕과 물엿을 넣은 우유를 중불에 올려 살짝 데워주세요.
컵에 우유 100g을 담고 전분을 넣어주세요. 전분을 넣어 매끄러운 감촉의 아이스크림을
녹차가루도 넣어주세요. 좀더 진한색이나 진한맛을 원하시면 더 넣어주셔도 좋아요. 다음에 만들땐 더 진한맛을 위해 더 넣어주어야 겠어요. 가루류를 우유에 넣은후에 뭉치는것이 없도록 가루류와 우유를 잘 풀어 섞어주세요.
데운우유에 녹차가루 섞은 우유를 넣고 다시 중불에서 10분정도 끓여 약간 걸쭉하게 만들어주세요. 너무 걸쭉할필요는 없어요. 주걱으로 젓다가 주걱에 묻은 재료를 손가락을 그어보았을때 그 자국이 남아있을 정도의 말로 설명이 어렵네요. 걸쭉하게 되면 불에서 내려 얼음물에 받쳐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혀주세요.
적당한 통에 담고 냉동실에 얼려주세요. 저는 큰사이즈의 통에 넣었더니 아이스크림 베이스가 잘 얼지않아 애 많이 먹었어요. 여러개의 통에 나누어 넣더라도 작은 통에 넣는게 편할거 같아요.
냉동실에서 얼리면서 처음에는 2~3시간동안 얼리고 포크로 한번 섞어주고, 그 후에는 1시간마다 한번씩 꺼내 포크로 섞어주세요. 대략 3~4번정도 이 과정을 반복해주세요. 그래야 공기가 들어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되요. 그리고 냉동실에 완전히 얼리면 아이스크림 됩니다. 아이스크림 메이커 없이도 만들수 있어요.
다음날 꺼내니 스쿱으로 어찌할수 없을정도로 단단한 아이스크림이. 실온에서 잠시 방치한후에 스쿱으로 떠주었어요. 녹차가루를 조금 넣어서 색이 약간 연두빛이에요. 진한 색을 원했지만. 녹차와 어울리는 홈메이드 팥배기도 함께 곁들어서. 색은 진하지 않지만 녹차의 맛은 진하더라구요. 아이스크림의 달콤한 맛과 녹차의 씁슬한 맛이 잘 어울려서, 부담없이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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