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수제비의 가장 중요한!! 반죽을 해볼꺼예요. 큰볼에 밀가루 종이컵 3컵, 소금 1ts, 식용유 1TS를 넣어주고 설렁설렁 섞어주다 물 1컵(종이컵으로)을 조금씩 나눠서 부어줘가면서 수제비 반죽을 해주세요.
팍팍 위에서 아래로 눌러줘가면서 반죽하시다가 탁탁!! 몇번씩 치대시구, 비닐에 넣어 냉장고에서 20~30분정도 휴지시켜주세요.
그리고 멸치다시육수를 충분히 우려내주세요. 멸치다시마육수는 약 30~40분정도 우려냈어요. 저는 집에 표고버섯 말린것이 있어 다시팩에 넣어 같이 우려주었더니 육수가 훨~씬 맛있더라구요.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면 보글보글 끓어오를때 감자부터 먼저 넣어주세요. 작은볼에 물을 조금넣어 수제비를 뜯어 넣을 준비도 해주시구요.
휴지시켰던 수제비 반죽을 꺼내, 한번 말랑말랑하게 주물러주신뒤에 한주먹 크기로 뜯어서 아까 준비해두었던 작을볼의 물을 조금 무쳐주고 엄지로 밀어내듯 반죽을 뜯어주세요. 반죽은 두껍지 않게 얇게 손으로 밀어주는게 포인트.
요렇게 이쁘게 수제비스러운 반죽이 되었죠?! 육수의 감자가 거의 다 익었으면 한번 팔팔 끓여 보글보글 올라올때, 얇게 반죽해서 바로 끓는 육수에 넣어주세요.
불은 약불과 중불을 오가면서요. 이때 필요했던건 스피드였네요. 재빠르게 수제비 반죽들을 바로 바로 넣어주시구오, 넣어주시면서 중간에 수저로 휘휘 저어주세요.
반죽을 다 넣으면 바로 호박을 넣어주시고. 호박이 익을때까지만 중붛에서 한번 끓여주세요. 이때! 맛술 2TS, 다진마늘 1TS, 국간장 2TS, 소금 1/2TS,을 넣어 간을 해주시구요.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어주고 그릇에 담아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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