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굴비를 손질해 줘야 하는데요~ 위아래 지느러미와 아가미옆 지느러미, 꼬리를 가위로 잘라주시구요~
아가미쪽으로 손가락을 넣어 속의 내장을 쭉 잡아빼주시면 되요. 내장을 빼지 않으면 씁쓸한 맛이 나기때문에 제거해주시는게 좋아요..그리고 칼등이나 숫가락으로 비늘을 제거해 주면 되는데 배고파서 급하게 하다보니 전 깜박하고 비늘제거를 안한거 있죠! 먹다보니 비늘이 입에 막 걸렸어요~~ 잊지 말고 꼭 제거해 주세요
채소들을 이렇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고추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국간장 1큰술 미림(맛술) 1큰술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놓으세요~~
냄비에 먼저 무를 자작하게 깔고 준비해 둔 육수를 부어줍니다
나머지 채소들을 넣어주고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손질한 굴비 투하!
양념장은 체에 받쳐서 풀어주면 잘 풀려요
두부도 넣어주고 싱겁다 싶으면 시판 요리 에센스 한스푼 넣어주시면 되요~
굴비가 거의 다 익었다 싶으면 팽이버섯과 홍고추, 송송썬 대파를 넣어 주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쑥갓을 올려 주면 칼칼한 굴비찌개 완성!!쑥갓은 숨이 너무 죽으면 별로라 그냥 완성된 찌개 위에 올려서 열기로 살짝만 숨 죽게 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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