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팔 끓는 물에 당면을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3~4분 정도 삶아줍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당면이 푹 퍼져서 쫄깃하지 않아요.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 0.5스푼을 넣고 볶아 기름에 마늘향을 준 다음 밑간한 돼지고기를 넣고 익혀줍니다. 돼지고기 대신 소고기로 대신해도 좋아요.
돼지고기가 하얗게 익어가기 시작하면 단단한 야채인 당근과 양파를 넣고 달달 볶다가
목이버섯, 새송이버섯을 넣고 익힌 당면의 물기를 뺀 후 함께 넣어 볶아요. 이 때 진간장 4스푼, 소금 0.5스푼, 흑설탕 3스푼을 넣고 센 불에서 볶아줍니다. 당면과 야채에서 물이 나와 흥건해지거든요. 센 불에서 달달 볶아야 수분이 휘발되서 맛있어요. 그리고 흑설탕과 진간장을 넣으면 색이 먹음직스러워보여요. 재료의 양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조절하세요.
마지막으로 데친 시금치를 넣고 한 번 휘리릭 볶은 후 참기름 1스푼, 후춧가루 약간, 깨소금 1스푼으로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모든 재료를 차례대로 넣으면서 볶으면서 양념을 하면 양념이 잡채에 잘 베어들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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