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7년도 이제 마지막 하루 남았네요.
가족들과 친구들과 즐겁게 보내시고
2008년 맞이하는 계획도 즐겁게 세우시길 바래요.
오늘은 핫!!베이컨 말이 꼬치 구이를 준비했지요.
매콤하면서 맛있더군요.
밥 1/2공기, 초록피망, 빨간피망, 노란피망,
양파, 당근,청양고추 1큰술씩(취향껏 준비하심되요~)
큰감자 반개분, 베이컨8장, 밀가루 1큰술,
허브맛솔트 약간(없으시면 소금 후추 적당량),꼬지 4~8개
-피망대신 파프리카 쓰셔도 좋고요,
저는 꼬지가 좀 짧아서 베이컨 한장당 한꼬지씩 썼는데
한꼬지당 베이컨 두장씩 쓰시면 4개만 준비하심 될듯하고요~
그밖에 위에 더 꽂아줄 재료 있음 쓰셔도 되요. 저는 새우와 비엔나 썼어요~
밥에 섞을 재료는 취향껏 준비하시면 됩니다. 아이가 있으면 맵지않게
고추를 빼셔도 좋고요.
핫소스 :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다진 청양고추 1/2큰술, 물엿 1/2큰술,
굴소스 1/4큰술, 간장 1/2큰술, 설탕 1/4큰술, 참기름 1/4작은술, 깨소금 약간
-소스는 하루나 이틀전에 만들어서 냉장숙성해주심 더 좋구요~
1. 밥은 약간 진밥이 좋긴하지만 찬밥 살짝 데펴서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준비된 밥에 허브맛 솔트(소금, 설탕)으로 밑간을 살짝 해줍니다.
2. 채소류는 잘게 다져 준비하시고 밥과 함께 잘 섞습니다.
이때 밀가루를 1큰술 넣어주시면 잘 뭉쳐지지요.
3. 감자는 삶아서 소금,후추 간을 하신다음 잘 으깨줍니다.
4. 감자와 밥을 각각 도로로 말아줍니다.
이 방법으로 말면 식으니깐 먹을 때 끊기가 힘들드라고요.
만들땐 요게 쉬운데요, 베이컨을 반으로 잘라서 만드셔도 되요.
그리고 꼬치 하나를 하니깐 빌빌 돌아가는;;;
혹시나 아이들이 먹을 때는 꼬지를 두개쓰셔도 편할 듯 합니다.
5. 꼬지에 다 꽂아서 준비하고 숙성해두신 소스를 가지고 옵니다.
6. 소스를 윗면에 발라서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5~7분 가량 구워줍니다.
7. 다시 꺼내서 뒤집어 뒷면도 발라주고 200도에서 5~7분간 더 구워줍니다.
매콤한걸 좋아라해서 맛나게 먹었지요.
속에 밥과 감자가 들어있어서 어느정도 중화는 되지만
아이들이 먹으려면 매울수 있으니 양념 하지말고 구워서
케첩 살짝 발라줘도 맛날꺼같아요.
그럼 오늘 하루 알차게 보내시고 내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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