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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네
해조류의 한 종류인 톳은 모든 해조류가 그러하듯이 칼로리가 낮고 특히 톳은 알갱이를
씹을 때 톡톡 터지는 맛이 좋더군요.
칼슘, 요오드, 철 등이 많이 함유 되어 있어 골다공증, 어린이 성장발육, 고혈압 등
각종 혈관질환에 좋으며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비만에도 좋다고 합니다.
한때 식량이 부족하던 때에는 곡식에 톳을 섞어서 톳밥으로 끼니를 해결한
구황작물로도 유명합니다.
톳을 이용한 음식으로 톳밥과 톳나물 무침있는데 고추장을 넣어 새콤달콤하게 무친
톳나물도 좋지만 저는 두부를 넣어 담백하게 무친 톳나물 두부무침이 더 좋더라구요.
키가 작은 막내딸아이를 위해 5월까지 제철이라니 종종 상에 올려야 겠어요.
톳나물 두부무침
재료 : 톳 , 두부, 참기름, 소금, 깨소금
톳은 먼저 소금을 넣어 바락바락 주물러 사이사이에 있는 이물질들을 제거해 줍니다.
물에 여러번 깨끗이 헹군뒤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데쳐주세요.
끓는 물에 넣었더니 넣자마자 색이 초록색으로 변하네요.
오래 데칠 필요 없이 색이 변하면 바로 꺼내어 찬물에 헹궈 주시면 됩니다.
톳은 길기 때문에 먹기 편하게 잘게 썰어 줍니다.
두부는 먹을만큼 잘라서 칼을 옆으로 뉘어서 잘게 다져 주시고 잘게 썰어놓은 톳과 함께
소금과 참기름을 약간 넣어 버무려 접시에 담아 주시면 됩니다.
초고추장 무침 보다 물도 안 생기고 두부의 고소한 맛이 살아 있어 다이어트를 하신다면
밥 대신 먹어도 한끼 식사가 될 정도로 좋습니다.
매운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이지만 너무 고소하다고 잘 먹더군요.
무엇보다도 톳의 씹는 맛이 좋다고 하네요.
이모네 집에서 새콤달콤한 톳나물무침을 먹고와서 해달라고 노래를 부르던 큰딸애도
이것도 맛있다고 합니다.
시장에는 봄나물이 풍성하지만 봄나물과 함께 제철인 톳나물도 함께 상에 올려보심은
어떨런지요...
등록일 : 2012-02-27 수정일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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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맛있게 먹었어요~~~앞으로도 계속 먹을것같아요
저는 먹었보니까 맜있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맛있고요 앞으로도 계속 해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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