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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배운 도토리묵....
그동안 이렇게 맛난 도토리묵을 먹고싶었지만 맛난 레시피를 찾지 못했는데
드디어 찾아냈습니다...캬캬..
쑥갓 6줄기 껍질 안깐 사과 작은거 반쪽.
1. 오이 반개를 소금 문질러 씻어서 반달썰기 해놓기
2. 고추 어슷 얇게 썰기
(고추는 씻을때 꼭지를 따지말고 요리할때 꼭지따주세요. 그래야 속에 물이 안들어가서
안 물러진다했던가...ㅋㅋ)
또 한가지.. 고추의 뾰족한 밑 부분은 먹지말라내요.. 농약을 뿌리면 흘러내려 고추 끝부분에 맺힌다고
안좋데요.
3. 당근도 반개 길게 잘라놓기
4. 깻잎도 반 잘라서 3등분으로 잘라놓기
5. 사과도 껍질에 좋은성분이 많으니 깍지말고 얇게 채썰어 놓기.
6. 양파도 얇게 채썰어놓기.( 매운게 싫으면 물에 담궈서 매운기 빼서 준비하세요)
7. 쑥갓도 3등분으로 잘라서 준비 해두세요
이젠 묵을 썰어야죠? 묵은 묵칼로 자르던지 아니면 저처럼 칼을 흔들면서 잘라주세요
이렇게 물결무늬가 있어야 양념이 흘러내리지 않고 잘 묻어있는데요..
다..이유가 있다니깐요..
아~그리고 젓가락으로 잡을때 잘 안미끄러진데요..
양념장 준비... 진간장 3큰술 깨소금 1큰술 설탕 1 1/2큰술 굵은고추가루 1큰술
고운고추가루 1/2큰술 참기름 2큰술
여기서 마늘을 안넣었죠? 마늘을 넣으면 쓰데요...그지 않아도
늘 먹으면서 좀 씁쓸하다..했는데
뭐 도토리묵이 원래 뒤끝이 약간 씁쓸하긴 하지만 그 정도가 세다..했는데
등록일 : 2007-11-11 수정일 : 200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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