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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야 겨우 남편과 한상에 앉아서 밥을 먹었네요..
금요일날 회식으로 인해 토요일 오전을 시체놀이하면서 보낸 남편.
일요일날 스트레스 풀게끔 맛있는거 해주겠다고 했죠...
닭볶음탕을 해주겠노라 했네요...
청양고추로 양념장 만들어서 코끝이 찡하게 매운 닭볶음탕을 만들어봤어요.^^
당면도 넣고 닭찜을 할까 했는데.. 자박한 국물에 감자 으깨서 먹는걸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닭볶음탕으로 해버렸어요..^^
오랫만에 먹으니깐 정말 맛있네요..^^
닭은 작은 사이즈예요..600g 짜리 삿는데.. 1키로 짜리 살걸 그랬나바요..
살짝 부족했어요..^^
잡내는 우유를 부어서 없애줘요..
당근 양파. 감자. 대파. 홍고추를 준비해요..
통마늘과 대파. 통후추를 넣고 닭을 한번 삶아내요..
15분정도 삶아서 거품을 걷어내세요..
삶아낸 닮은 흐르는 물에 헹궈서 깨끗하게 해주고
닭을 삶을 동안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요..
매운고추장 2, 고추가루 2, 간장 3, 다진마늘 1.5 다진청양고추 2, 설탕 1,
미림 2, 참기름 약간. 후추가루 약간. 참치액 1
물기를 제거 한 닭에 칼집 약간을 내서 양념장을 넣고
1시간정도 제워두세요..
시간없으면 그냥 끓이세요..^^
양념된 닭과 감자. 당근 양파를 넣고
살살살 볶아주세요~
감자랑 당근 양파에 양념이 고루 베이면 다시육수를 부어주세요~
육수를 너무 많이 넣으면 싱거워 질 수 있어요...
이제 바글바글 끓이기만 하면 끝...^^
자박한 국물이 예술이네요..^^
간을 보고 싱거우면 간을 더 하세요..^^
대파랑 홍고추 넣고 마무리...^^
등록일 : 2012-02-13 수정일 : 2012-02-13
저작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이미지 및 문구의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우유에 담궜더니 더 부드럽고 한결 풍미가 살아나네요^^감자랑 당근도 모서리를 굴려줬더니 국물이 역시~~탁해지지 않고 정말 깔끔한걱 최고였답니다남편이 너무 너무 맛있다고 국물에 밥까지 비벼 쓱싹 해치웠어요ㅋㅋ다른 분들도 요 레시피 그대로 따라 만들어 보세요진짜 진짜 최고의 닭볶음탕을 맛 보실 수 있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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