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10개를 씨를 빼고 껍질채 대충 잘라서 냄비에 넣고 (씨를 뺀 자두 과육이 대략 600g 정도)
유기농 설탕 400g 을 넣어 버무린후에 30분~1시간 동안 그대로 둡니다. (중간에 몇번씩 뒤적여주면 설탕이 더 잘 녹아요.)
설탕이 녹으면서 어느정도 자두에서 물기가 나왔으면 핸드블렌더로 대충 갈아서 불위에 올려요. 가는 정도는 각자 취향에 맞게.. 저는 건더기가 걸리는게 싫어서 곱게 갈았어요.
처음엔 센불에 올렸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주걱으로 바닥이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주다가 거품이 생기면서 부풀어 오르면 약불로 줄여 위에 뜬 거품을 모두 걷어줍니다.
대략 15~20분정도 졸여주면 식빵에 발라먹기 좋은 정도의 묽기로 잼이 완성~! 뜨거운 상태에서는 너무 묽은가..?? 싶지만 식혀서 냉장고에 넣으면 굳거든요. 너무 걸쭉해질때까지 끓이면 식힌후에 조청처럼 되니까 조심하세요.
첨엔 과육색깔로 노란빛이였다가 끓일수록 진한 자두껍질빛깔이 나면서 자두잼이 완성~!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뜨거운 자두잼을 넣고 바로 뚜껑을 덮어 뒤집어서 식혀줍니다. 이렇게하는 이유는 병속으로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건데요, 이 상태로 식히면 유리병 안쪽이 진공상태가되서 오래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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