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에 물을 붓고 무, 다시멸치, 다시마, 양파를 넣고 끓여 멸치다시마 국물을 내어 줍니다. 다시마는 한소끔 끓으면 먼저 건져 냅니다.
유기통밀가루는 볼에 담고 엷은 소금물로 부어 치대어서 반죽하고 1회용 비닐봉지에 담아 둡니다. 냉장고에서 40분간 두었어요.
감자와 양파, 대파, 마늘은 껍질을 벗겨 씻은 후 감자는 도톰하게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썰고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어슷 썰고 마늘은 편 썰어 줍니다.
1의 건더기를 건져 내고 멸치다시마 국물이 끓으면 수제비 반죽을 한입 크기로 뜯어서 넣은 후 감자를 넣고 저으면서 한소끔 끓여 줍니다.
애호박, 양파, 대파, 마늘을 넣고 끓여 줍니다.
들깨가루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조선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 주고 불에서 내려요. 끓이는 동안 거품은 걷어 내어 줍니다.
들깨수제비를 그릇에 담고 고명으로 대파를 올린 후 배추김치를 곁들여 냅니다. 소서 음식으로 유기통밀가루와 감자, 양파, 애호박, 대파 그리고 멸치다시마 국물 등으로 들깨수제비를 만들어서 배추김치와 함께 저녁 밥상에 올려 보았는데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아요. 또 구수하고 시원한 국물 맛도 좋고 한 끼 식사로도 좋더라고요. 우리밀가루로 가족들의 건강한 밥상을 차려 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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