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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은 어린이날~
어린이날 외식하세요?
집에서 맛난 탕수육 만들어주세요~
딸내미 어렸을 적에
많이 해줬던 메뉴가 탕수육,돈까스,피자~ㅎㅎ
요즈음 너무나 흔한 메뉴이지만~
그때만 해도 집에서는 못해먹는 줄 알았던 메뉴였다지요~
그시절~ 정육점에서 탕수육고기 주세요? 하니
엄마 따라온 꼬맹이가 탕수육을 집에서 해먹어요? 하고 물었던 시절이었답니다.
엄마 잘둬서 잘얻어먹은 딸내미
키크라고 열심히 단백질 먹였던 시절이네요~
근데~이제는 살찔까봐 거의 안해주는 메뉴랍니다.ㅎㅎ
너무나 간만에 탕수육만들었네요~ㅎㅎ
탕수육
돼지고기를 튀겨서 새콤달콤한 소스를 끼얹은 중국요리
쇠고기탕수육은 탕수우육이라고 한답니다.
우리집탕수육
소스가 필요없는 우리집탕수육
그래도 섭섭해서 소스는 아주 조금만~ 탕수육
만들기
돼지고기 등심 300g, 미림1/2T,간장1/2T,후추조금
감자전분 3/4 컵 + 물1.5컵
간장,식초,고추가루
탕수육소스 - 간장1t,설탕2T,식초2T,물1컵,양파등 야채,물녹말(녹말1+물1),참기름
등심은 1cm정도 두께로 길쭉하게 썰어서 미림,간장으로 밑간해요~ 10분정도
계란 흰자 1개를 가위로 막 잘라요~
밑간된 돼지고기에 계란흰자를 넣고 쳐서 흰자를 고기에 입혀요~
탕수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녹말가루입니다.
전 녹말가루를 중국재료상에서 사다써요
마트에서 구입하실 땐~ 100% 감자전분인지 확인하세요`
날녹말가루를 묻혀서 튀기기도하구요~ 일반적으론 녹말앙금을 만들어서 튀긴답니다.
100% 감자전분을 물에 섞어서 3시간이상 놔둬요~냉장고에 넣고 하루밤 놔두면 더 좋답니다.
앙금이 가라않고 물이 위에 떠요~
물은 따라 버리고 앙금만 사용해요~
민간된 돼지고기에 앙금녹말을 넣고 조물 조물 거려요~
요때~ 식용유를 한수저 넣고 버무려요~
나중에 달라붙지않고 잘 떨어진답니다.
170도 기름 - 집어 넣으면 금방 떠오르는 온도-에서 튀겨요~
두번째는 기름이 온도가 높아지면 한꺼번에 다 넣고 한번더 튀겨요~
고기를 탁탁 국자로 쳐주면 기름이 잘 빠진답니다.
중국집 탕수육보다도 검지요~
전분을 두껍게 입히지않아서라지요~
동네 중국집 탕수육은 고기는 조금 전분만 많이~
우리집 탕수육은 식구들 먹을 거니~
고기많이 전분 조금~~
돼지고기 300g이 이렇게 많답니다.
요렇게 튀겨서 그냥 먹어도 너무나 맛나답니다.
딸내미~ 사진찍는데 하나집어먹어보더니
그래~ 이거야~~~ 오랜만에 만들어주니 좋아하네요~
간장에 고추가루 뿌리고 식초 조금 넣어서 찍어 먹어요~
초간장이 기름의 느끼함을 없애주니깐요~
그래도 섭섭해서 소스를 조금 만들었어요~
소스의 고명은 있는대료~ 배추,당근,양파,브로커리,파인애플...
우리집은 안먹는 거 다 빼고 ~ 양파만 넣고 만들었어요~
초간단 탕수육소스만들기
물한컵에 양파썰어넣고 설탕,식초넣고 끓기 시작하면
녹말+ 물 = 물녹말 로 농도를 맞추어요~
물녹말을 휘 뿌려넣고 빨리 섞어줘야 덩어리 지지않는답니다.
조금 묽은 듯이... 마지막에 참기름 한방울로 마무리
소스를 튀김위에 뿌리지않고 튀김을 소스에 찍어서 먹어요~
이제 집에서 탕수육 만들어드세요~
어린이날 특별 별식?으로 어떠세요~ㅎㅎ
요즘 애들은 싫어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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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5-04 수정일 : 201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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