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에 물 10컵에 다시마 작은 것 3장을 넣고 5분정도 끓여 다시마 육수 8컵 분량을 만들어주세요.
콩나물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냄비에 다시마 육수를 넣고 끓기 전에 콩나물을 넣어 끓여주세요.
콩나물국이 끓으면 미리 준비한 청양고추와 잘게 썬 대파, 다진 마늘을 넣고 굵은 천일염으로 간을 맞추고 한소꿈 끓여 불에서 내려주세요. 굵은 천일염으로 간을 맞추면 더 개운한 콩나물국이 됩니다.
콩나물을 진짜 시원하게 먹는 방법
콩나물국을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2시간만 넣어 두면 살얼음이 살짝 얼리게 되는데요. 살얼음이 살짝 얼은 상태에서 드시면 콩나물의 진가를 느낄 수 있어요. 더 얼리면 콩나물이 수분이 빠져 질겨지고, 국물도 녹여서 먹어야 하는 애로사항이 생겨요. 남은 콩나물국은 냉장실에서 보관해주세요.
멸치육수를 사용해도 되지만 멸치육수는 맑은 콩나물국을 표현하지 못해요.
냄비의 뚜껑을 닫고 끓일때는 양념을 한 다음 끓기전에 뚜껑을 닫고 다 익은 다음에 뚜껑을 열어야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뚜껑을 열고 끓일때는 물이 끓기 전에 콩나물을 넣고 양념을 해서 익을 때까지 끓이면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콩나물은 끓기 시작하면 2분 이내로 금방 익어버리는 나물이에요. 초스피드로 양념을 하고 간을 제대로 맞추어야 맛있는 콩나물국을
만들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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