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의 간장, 식초, 설탕, 물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다 끓은 간장은 뜨거운 김만 살짝 빠지게 뚜껑을 잠시 열어두세요.
양파도 먹기 좋게 썰어 양파 서너개 넣고, 홍고추와 청양고추 썰어둔것 한 줌 넣고 하는 방법으로 켜켜이 병을 채워주세요. 끓여둔 간장을 넣으면 양파가 숨이 죽어 양이 작아지기 때문에 여분으로 넣을 양파를 조금 더 썰어 준비해주세요. 끓인 간장이 살짝만 김이 빠지면 양파를 썰어둔 병에 넣어주세요. 여분의 양파를 넣으면 간장이 넘칠 수 있으니, 너무 꽉꽉 채워 담으시면 아니되어요.
병뚜껑을 닫아 뒤집어 이틀동안 숙성시킨 뒤 냉장보관하며 드시면 됩니다. 락앤락글라스용기는 그냥 두었고, 일반용기만 뒤집어 숙성시켰어요. 식힌 간장, 뜨거운 간장으로 담그는 초절임 두가지 다 해보았는데 뜨거운 간장으로 담그는 초절임이 훨씬 더 아삭하고 맛있었네요. 양파 드시고 남은 간장은 따로 양념통에 담아두고, 군만두를 먹을 때 청량고추 조금 썰어넣어 찍어드시거나 족발, 고기 등등 고추냉이 살짝 타서 찍어 드시면 너무너무 맛있어요.
간장, 물, 설탕, 식초 (2 : 2 : 1 : 1) 비율로 맞춰주시면 되고, 양파 큰것 한망 (20개정도) 했을 때, 머그잔으로 간장, 물 = 4컵씩, 설탕과, 식초 = 2컵씩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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