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는 껍질채 깨끗히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저는 이렇게 3개 사용했는데 양이 생각보다 엄청나더라구요. 그냥 하나만 하셔도 충분하실듯.
슬라이스로 얇게 썰어줍니다.
고구마는 찬물에 10~20분간 담궈서 전분기를 빼주시구요.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고구마를 건져서 야채탈수기에 넣고요.
이렇게 뚜껑을 닫고 또다시 광속으로 돌려주면 OK.
휘휘돌려주었더니 이렇게 처음보다는 확실히 물기가 빠진것 같은데, 아무래도 고구마가 너무 얇아서 붙어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엄청나게 물기가 빠진것 같지는 않지만. 그냥 키친타올로 제거하는것보다는 확실히 편하네요. 이런 고구마도 물기제거에 좋지만 정말 양상추나 이런 샐러드에 들어갈 야채들에는 정말 좋을것 같더라구요.
물기를 빼준 고구마를 오븐팬에 테프론시트나 호일을 깔아주시고 밑부분에 호일을 솔로 함 발라주시구요. 고구마를 겹치지않도록 올려서 위에 오일을 또한번 발라주세요. 요거는 그냥 아무것도 없이 구웠구요.
이거는 살짝 달달한 맛이 나라고 슈가파우더를 뿌려서 구웠답니다. 예열된 180도의 오븐에서 8~10분가량 구워주세요. 적당히 굽워지는 정도를 봐가시면서 시간을 가감해주세요.
요건 7분 30초. 바삭바삭하긴한데. 약간 모자른 느낌이라서 다음판부터는 9분가량 구워주고, 7분이 지나면 호일을 살짝 덮어주었답니다. 이렇게 얇아도 10분가량 구워야 바삭해지더라구요. 확실히 기름에서 튀기는 게 제일 바삭한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그래서 좀 튀겨보려고 계획중입니다. 살짝 바삭바삭하기도하구요.. 아무것도 안넣고 구운건 살짝 심심한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냥 마구마구 집어먹기에는 차라리 아무것도 안뿌린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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