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흰자 노른자 갈라서 했어요. 송송썬파도, 청주도, 들기름까지는 두군데 나누어 넣어 주시고 물전분은 흰자에만 넣어 섞어 주세요. 노른자는 색도 잘 나오고 부쳐지기도 잘 부쳐지지만 흰자는 색깔도 선명하지도 않고 부치기도 힘들지만 물과 전분을 섞은걸 넣어 잘 섞어 부치면 단단하면서도 색깔도 잘 나오거든요.
물론 같이 섞어 부치나, 흰자 노른자 나누어 부치나 맛에는 별차이 없지만요. 흰자양이 더 많아서 흰자 넣어 부쳐 말아 주고 말아 놓은 계란은 한쪽으로 밀어 놓고 노른자 펴서 익혀 다시 말아 주고 다시 흰자 넣어 익히면서 마저 말아 주면 됩니다.
잘 만들어진 계란말이 꺼내자 마자 자르다 보면 모양이 흐트러질수 있어요 좀 식혔다가 잘라 주면 좋구요. 혹시 팬에서 모양이 잘 안나왔다 싶으면 김발에 돌돌 말아 잠깐 눌러 놓으면 모양이 예뻐진답니다.
도톰하게 썰어 발사믹 크림을 뿌렸어요. 소금을 전혀 넣지 않은 대신 발사믹 크림을 뿌렸어요. 혹시 발사믹 크림이 싫거나 없으신분은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어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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