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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뉴스를 보니 절임배추가 인기라고하네요
배추 한포기 천원이면 열포기면 만원
아파트로 옮겨야죠
다듬어야죠
배추쓰레기 버려야죠
천일염으로 절여야죠
중간중간 뒤적여줘야죠
배추절이는 시간은 12시간 이상입니다
김장할려면 짧게 잡아도 1박2일은 걸리죠
또 .....씻느라 고생하죠
허리 휘어집니다 ㅎ
그렇다고 김치 사먹으면서 마음은 불안합니다
몇일전에도 중국산 김치가 국산으로 둔갑한다는 뉴스를 보고 저도 가끔 김치를 사먹곤했는데 ..........켁...
내가 우리가족의 입맛대로 김치를 수월하게 담아보는 좋은방법은 없을까~~~~~라면~
친정맘의 절임배추로 ~~
친정맘! 배추 한포기 한포기 친정엄마의 따스한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가득~~~담아서 절였어요
와이팜에서 절임배추가왔어요
포장박스가 어찌나 튼튼한지 무거운 절임배추를 넣었는데도 형체도 변경되지않았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두겹의 비닐로 꼼꼼하게 포장되어있었고
비닐을 열어보니 노오랗고 깔끔한 친정맘의 절임배추가 너무 너무 맛깔스러웠어요
채반에 절임배추를 꺼내는면서 느낀점은 배추의 윗꽁지도 다 따져있고
배춧잎도 버릴것하나없이 다 손질되어있었어요
밑부분엔 절임물기가 조금남아있었답니다
절임배추의 물기가 빠지도록 채반에 꺼내놓고 세척한 절임배추 는 씻으면 절대 안됩니다 (김치가 물러질수있죠)
저는 아파트금요장터에서 이것저것 양념들을 사왔어요
찹쌀풀을 쑤고 생굴도 사고 생강,마늘도 갈고
멸치액젓으로 태양초 고추가루도 버무려놓고
우유빛 생굴
자연산은 아니지만 싱싱하고 달콤하고 입안에서 살살녹습니다
생굴을 넣은 굴김치
친정맘의 절임배추 20kg 이 대략9포기는 였어요
두쪽씩 18개였으니
김치를 담아보니 김치냉장고용 큰통으로 꾹꾹눌러서 한통
쭉~~쭉~~찢어서 막담은 김치 한통
굴넣은 거 한통
이렇게 많이나옵니다
[친정맘 절임배추로 김장으로 하면 좋은점 다섯가지만 ]
1.다듬으면서 생기는 쓰레기 발생하지않는다
2.아파트에서 배추절이는일은 쉬운일이 아니지요 (대부분 욕조에서 할걸요 ㅎ)
3.절임배추 씻느라 물 도 많이 쓰죠 그럴필요없습니다
4.김치의 맛은 절임이 좌우하죠 (친정엄마의 손맛이라 김치물러질걱정없습니다 )
5.김장할려면 1박2일은 고생을 해야하는데 오전에 배송받아서 오후에 잠깐이면 김장~끝~~~
등록일 : 2009-11-21 수정일 :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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