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깨끗이 씻어서 최대한 얇게 썰어주세요. 종이장처럼은 아니라도 1밀리 정도로 썰어주세요. 전 채칼이 없어서 기냥 칼로 썰었어요. 감자 필러로도 가능한데 전 칼이 편하더라구요. 이게 그나마 젤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작업이에요. 썬 감자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전분기를 제거하고 체에 받쳐 물기를 뺀 후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한 10분 정도 물기를 잠깐 말리세요. 바쁘면 패쓰~
물기가 거의 없어졌으면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서 남은 물기를 마저 제거해요.
웍같은 깊은 팬에 식용유 양을 감자가 튀겨질 정도로만 넣고 센불로 온도를 높여요.
보통 튀김하는 정도인 180도 정도의 온도에 감자를 넣어주세요. 전 식용유를 적게 쓰려고 양을 감자양보다 적게하고 감자를 몇 번에 나눠서 넣었어요. 온도는 감자조각 등을 넣어보고 떠오르는 정도로 판별하시면 돼요.
감자를 넣고 튀기다가 약간 투명해지면서 모양이 오그러들기 시작하면 불을 약간 낮춰주세요. 계속 온도가 높으면 완전히 바삭해지기 전에 감자가 타버려요. 적당한 색일 때 꺼내면 열이 남아있어 색이 진해지므로 원하는 색이 나오기 직전에 꺼내주세요. 사진 정도일 때 몇 초 후에 꺼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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