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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메뉴만 골라 담았다! 일본식 가정요리
초밥, 덮밥, 우동 등 쉽게 즐길 수 있는 메뉴부터 오코노미야키와 같은 생소한 거리 메뉴에 이르기까지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조리 비법을 공개한다! 눈과 입으로 즐기는 영양만점,엄마들이 요즘 가장 배우고 싶어하는 일본식 가정요리
일본 가정식은 밥, 반찬, 국이 차려지는 것은 한식과 다를 것이 없지만 한식은 된장이나 고추장, 간장과 같은 발효시킨 양념을 이용하여 조리를 한다면 일식은 담백하면서도 재료의 풍미를 살리는 데 주안점을 둔다. 재료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고유의 일본 맛을 내주는 꼭 알아두면 좋을 요리 비법에 주목하자.
1. 조금 달착지근하게 만든다
일본요리는 자극적이고 강한 맛의 우리나라 음식과는 대조적으로 대체로 부드러우면서 단맛이 진하게 느껴진다. 간장이나 소스 등의 맛이 기본적으로 달착지근한 것이 많고,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데리야키소스나 미소된장 등도 단맛이 은은하게 느껴진다.
2. 냄비요리가 많다
냄비나 팬에 재료를 넣어 익혀가면서 먹는 요리가 많다. 우리는 크게 전골이나 찌개로 대표되지만, 일본요리에는 국물이 많은 타입과 국물을 약간만 넣고 건지를 건져 소스에 찍어 먹는 요리가 다양하게 발달한 편이다.
3. 생선육수나 생선으로 만든 조미료를 자주 사용한다
생선뼈, 대가리를 삶거나 가다랑어를 쪄서 말려 대패로 밀듯 얄팍하게 썰어 만든 가쓰오부시는 일본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 모든 국물을 낼 때 이 가쓰오부시를 많이 사용한다. 혼다시는 가쓰오부시를 과립으로 만든 것인데 물에 넣고 끓이면 된다.
4. 한 가지 재료로 다양하게 응용한다
한 가지 채소를 가지고 나물로도 만들고 볶기도 하고 찜을 하기도 해 다양한 맛과 모양으로 도전하듯 만든 요리가 많다. 새우나 달걀, 생선 등도 마찬가지. 밥이나 국수와 섞거나 익힌 생선살을 살만 발라 또 다른 요리를 만들기도 한다.
5. 눈으로 먹는다
일본음식은 눈으로 먹는다고 할 정도로 음식의 모양과 담는 모양에 신경을 쓴다. 메인 음식이 눈에 돋보이도록 채소와 레몬, 과일 등을 준비해 모양을 내거나 먹기 좋게 손질해 접시에 깔거나 곁들인다.
6. 간단한 재료로 조리법도 쉽다
채소를 살짝 데쳐서 간장소스를 끼얹거나 생선에 소금을 뿌려 구운 후 와사비간장소스를 곁들이는 식으로 조리법이 간단한 것이 일본 가정식의 특징이다. 양념을 진하게 하지 않고 담백하게 만들어 재료의 맛을 충분히 살리는 것이 기본이다.
등록일 : 2007-04-14 수정일 : 200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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