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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뇨의 돌프와 걷는시간
LA갈비 만들기, 실패가 없는 맛
오늘은 LA갈비를 만들어 먹었어요. 평소에 자주 먹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메뉴가 아닌데 왠일인지 신랑이 먹고 싶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LA갈비는 현지의 흔한 정육점에서는 구할 수 없지만, 한인 정육점에서는 판매를 하고 있답니다. 이 곳에서도 한국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LA갈비입니다.
차가운 물에 2시간 이상 담가서 핏물을 빼줬어요. 물은 중간 중간에 갈아주면 더 좋습니다.
간장, 매실액, 미림을 분량대로 넣어주세요.
설탕, 다진마늘을 분량대로 넣어주세요.
사과와 양파는 갈아서 준비했습니다.
만들어둔 양념에 사과와 양파를 모두 넣은 뒤 섞어주세요. 파는 작게 송송 썰어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빈 통에 LA갈비를 한 장씩 깔아줬어요. 그 위에 양념을 꼼꼼하게 얹어주고 파도 솔솔 뿌려줬습니다. 반복적으로 고기를 깔고 양념을 얹어주세요. 이제 뚜껑을 닫고 냉장고로 넣어준 다음 최소 반나절 뒤에 구워 드시면 됩니다.
만약 정말 급할 경우에는 바로 구워 먹어도 맛은 좋습니다. 숙성시킨 뒤 먹는 것보다 아주 약간 덜 맛있을 뿐이죠. LA갈비를 구울 때는 달궈진 팬에 갈비를 얹고 중약불에 천천히 익혀주는 것이 맛이 좋습니다. 양념이 되어 있어서 강불에 급하게 조리할 경우 제대로 익지는 않고 겉은 탈 수 있거든요.
냉장고 숙성 시간이 길어질수록 고기도 더 연하고 부드러워집니다. 가능하다면 최소 반나절에서 하루 이상 숙성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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