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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컹한 느낌이 싫어서 안먹거든요.
근데 요렇게 전을 부치면 먹는다는거 아닙니까~~
단.. 돼지고기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거~~ ^^
준비물은 가지, 돼지고기 갈은거, 부침가루, 소금, 후추
이렇게 있으면 됩니다.
1. 가지를 다음과 같이 자릅니다.
한번은 칼집을 3/4 정도 넣고 그 다음은 완전히 자르고..
그런식으로 하면 사진처럼 벌어지는 가지가 되죠.
2. 벌어진 가지 사이로 돼지고기를 쏙쏙 넣어줍니다.
돼지고기 간것에 소금, 후추 간을 좀 해주세요.
3. 그 다음 밀가루를 묻혀 줍니다.
전 밀가루에 계란 하나 풀었어요.
4. 밀가루 묻힌 다음 후라이팬에 부쳐 주면 됩니다.
완성 사진은 아쉽게도 없군요...ㅡㅡ;
돼지고기가 익어야 하니깐.. 약한불에 서서히 익혀주시구요.
가지가 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저처럼 편식이 심한 아이에게도 괜찮을꺼 같아요.
먹으면 돼지고기 맛만 나지.. 가지 맛은 전혀 안나거든요.
맛나게 해 드셔보세요~~~
등록일 : 2008-07-25 수정일 : 200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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