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고 나서 5월이 다가오니 아무래도 기온은 올라가고 덥기까지 하겠지요
수분이 많은 오이는 여름철 최애 반찬이라 더 자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오이와 부추 양파를 함께 무친 오이무침인데
식당에 가서 오이무침을 먹을 대 너무 맛있게 먹었던
레시피 참고해서 만든 오도독하고 아삭한 식감을 위해 고춧가루와 고추장으로 무쳤어요
오이는 굵은소금으로 살살 문질러 돌기 사이에 불순물을 씻어줍니다
너무 빡빡 문지르게 되면 겉에 상처가 날수 있기에
살살 문지르거나 고무장갑을 끼고 그냥 닦아주어도 됩니다
부추도 조금 준비하고 양파와 오이는 2개하고 남은 오이 반을 더 준비했어요
오이가 씨가 많으면 아삭한 식감이 없기에
씨는 칼로 살짝 잘라주었어요
오이는 길이로 4등분 한 다음 3cm 정도 크기로 먹기 좋게 자르고
양파와 부추도 오이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했어요
볼에 오이를 넣고 설탕 1스푼 꽃소금 1스푼
물엿 1스푼을 넣고 10~20분 정도 절여줍니다
양이 적을 때는 절이지 않고 바로 무쳐도 되는데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는 양이 아니라 살짝 절여주면서
간도 배어들게 한 다음 무치면 오도독하고 아삭하고 맛있어요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고 절인 후 보니 수분이 많이 빠져나왔어요
소금기가 남아 있을 수 있어서 체반에 쏟은 다음
흐르는 물에 한번 세척해서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가 완전히 빠져야 양념이 흐르지 않고 맛있어서
야채 탈수기를 이용해도 좋아요
물기를 빼는 동안 양념을 모두 섞어 놓은 다음 물기 뺀 오이를 넣어줍니다
오이만 먼저 무친 다음 풋내가 날수 있는
부추와 양파를 넣고 다시 한번 무쳐줍니다
아삭하고 오도독 식감이 좋은 오이무침
오이부추무침 오이 양파 무침 완성입니다
완성 그릇에 담은 후 통깨 솔솔 뿌려줍니다
고춧가루로만 무쳐도 맛있지만 고추장이 조금 들어가면
깊은 맛이 나고 양념이 오이에 착착 붙어 더 맛있어요
식당에서 먹던 그 맛 고추장이 들어가 풍미가 더 좋은
오이고추장무침 오이무침 레시피입니다
살짝 절이면서 간이 제대로 배어들고
따로 설탕을 넣지 않아도 상큼하고 맛있는 오이무침
시간이 지나도 물이 많이 생기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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