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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식회
땅콩호박수프 만들기 저염저당의 부드럽고 따뜻한 아침식사
여러분~ 땅콩호박을 아시나요? 저는 이번에 구독하고 있는 채소마켓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채소예요. 모양도 땅콩처럼 생기고, 버터나 견과류처럼 고소함이 있어 버터넛스쿼시라고 불린다고 해요. 이런 땅콩호박으로 뭘 만들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단호박과 비슷하다고 하여 따뜻한 수프를 만들기로 했답니다. 만들어보니 은은한 단맛에 진한 고소함이 있어서 부드러운 아침식사가 될 것 같았어요. 맛있고 모양도 귀여운 땅콩호박으로 맛있는 수프를 저와 함께 만들어 보아요~
땅콩호박은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 주세요. 단호박처럼 단단하지 않아 익히지 않아도 껍질이 잘 벗겨진답니다. 껍질 벗긴 땅콩호박을 반으로 가르면 사진처럼 아랫부분에 동그랗게 씨가 들어 있어요. 밑부분에만 씨가 있어서 생각보다 먹을 부분이 많아요~ 숟가락을 이용해서 씨를 파내 주세요. 씨를 제거한 땅콩호박은 깍둑깍둑 썰어요. 어차피 익힐 거라 모양은 중요하지 않아요~ 양파는 채 썰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추고 한 번만 끓여주면 달콤 고소한 땅콩호박수프 완성이에요! 소금은 개인의 입맛에 따라 조금씩 넣어 맛을 보며 맞춰 주세요. 저는 0.3 숟가락 정도 넣었더니 살짝 짭조름한 맛이 나며 땅콩호박의 달콤함이 살아나는 것이 딱 알맞았어요~ 후추는 취향에 따라 생략 가능해요. 호박수프에 설탕을 넣는 분들도 계시지만, 소금의 간을 잘 맞춰주면 설탕을 넣지 않아도 충분히 달콤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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