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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부드러운 콩자반 만들기 서리태 콩장 콩조림 레시피
두고 먹는 밑반찬으로는 물론이거니와 도시락 반찬 메뉴로 최고인 서리태 검은콩으로 만드는 조림입니다. 어릴 적 항상 친정엄마가 해두시고 도시락 메뉴로 단골이었기 때문에 저에겐 추억의 반찬이기도 해요. 그땐 생각 없이 주는 거니 먹던 별 감흥 없던 메뉴였는데 이제는 검은콩의 효능을 생각하며 건강 생각하며 맛있게까지 먹는 메뉴가 되었습니다. ^^ 친정 부모님께서 직접 농사지으셔서 주신 거라 그런지 더 맛있게 만들어 남김없이 먹기 위해 힘쓰는데요. 단짠의 양념에 조림해두면 바로 만들었을 때만 맛있는 밑반찬 메뉴와는 달리 식어도 맛있기 때문에 냉장고에 두고 먹어도 맛이 동일하여 보관하고 먹기 좋은 든든한 메뉴랍니다. 콩을 씻어낸 뒤 불리는 시간만 확보하면 사실 조림하는 방법은 너무나 간단해요. 반찬가게에서 윤기 줄줄 흐르면서 맛깔스러운 이 콩을 보면 만들기 참 어렵겠다 생각했는데 사실 별다른 추가 부재료가 필요하지 않고 간장을 주재료로 설탕, 물엿, 참기름의 간단한 재료만으로 후다닥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쉬워요. 삶아 내지 않아도 충분한 불림 시간만 확보한 후 끓이며 졸이면 양념이 쏙 배는 동시에 부드러운 식감 무조건입니다. ^^ 식어도 끝까지 윤기 유지하면서 양념의 달큼함과 콩 자체의 고소함과 부드러움까지 유지하면서 맛있게 만드는 콩반찬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불을 끄고 참기름 한두 큰 술과 함께 깨 적당량 넣어주면 고소함까지 더해져 완성됩니다. 평소 밥에 들어간 콩은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이렇게 단짠단짠의 양념 맛으로 맛있게 볶아 조림해 주면 아이들도 잘 먹는 영양 반찬이 되어줍니다. 한 번 만들어 두면 당분간 밑반찬 고민은 안 해도 될 정도로 맛과 영양 유지할 수 있어서 효자 반찬이 아닐까 싶어요. ㅎㅎ 짜지 않은 은은한 간으로 숟가락으로 푹푹 퍼먹어도 별미인지라 젓가락으로 먹으면 답답할 정도예요. ^^ 몸에 좋은 콩 이왕이면 맛도 좋게 오늘은 콩자반으로 든든한 밑반찬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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