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등록을 위해서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됩니다.
아래의 브라우저 사진을 클릭하여 업그레이드 하세요.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8
심플민
도토리묵 만들기 도토리묵가루 쑤는 법 도토리묵 양념장
평소 도토리묵에 간장 양념장 찍어 먹거나 매콤한 양념에 버무린 무침으로 즐겨먹곤 하는데요. 묵을 직접 구입해 먹기도 하지만 가루로 직접 끓여 굳혀 먹으면 훨씬 쫀득하고 부드러워 시판 사 먹는 묵 보다 훨씬 맛 좋게 드실 수 있어요. 도토리묵은 가루인 녹말을 물과 함께 섞어 풀어 끓인 뒤 식혀서 굳혀 만든 것인데요. 물의 양과 끓이는 과정 중 잘 저어주는 것만 잘해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도토리는 각종 비타민을 비롯한 단백질과 마그네슘, 칼슘, 엽산, 철분, 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요. 친정엄마가 직접 가루 내어 주신 도토리 100% 전분인지라 더욱 정성껏 쑤어냈네요. 칼로리는 적은 데다가 수분함량이 많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확실히 달라요. 그래서 식단 관리하시는 분들은 이 도토리묵으로 다양한 식단 메뉴에 활용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가루와 물의 비율은 1:5로 잡아주고 덩어리지지 않게 먼저 내려준 뒤 소금 넣고 기포가 올라올 때까지 저어주면서 끓여 냅니다. 들기름 추가해서 뚜껑 닫고 뜸 들여주면 탱글하고 찰진 묵 완성! 특유의 떫은맛을 중화시키면서 부드러우면서 쫀쫀하게 만드는 방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냄비에 옮겨 담습니다. 저는 이렇게 볼에 했지만 보다 간단하게 설거짓거리를 줄이기 위해선 끓이는 냄비에 바로 이 작업을 해주셔도 되어요. 끓는 과정에서 기포가 생기면서 생각보다 많이 튀기 때문에 깊은 냄비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소금을 추가해 간을 맞춰 끓여주기 시작하는데요. 1컵의 가루 기준 0.5 작은 술 정도 넣어주면 되고요. 저는 2컵 분량으로 만들어 1 작은 술로 넣어주었어요. 끓이기 시작할 때까지 선불 상태에서 계속해서 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한 방향으로 기포가 생기며 끓을 때까지 저어주어야 뭉침 없이 곱게 만들 수 있어요.
물결 칼로 잘라주니 보다 먹음직스럽게 썰어졌어요. 먼저 간장 양념에 찍어 먹는 용으로 한입 쏙쏙 먹기 좋게 썰어주었어요. 이렇게 만들어 두면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은데요. 어렵지 않기 때문에 영양 가득하면서 풍성한 맛과 향,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도토리묵 요리 다양하고 맛있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진간장 3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다진대파 2 큰 술 다진 고추 1 큰 술 다진 마늘 0.5 큰 술 참기름 0.5 큰 술 깨 0.5 큰 술 위 분량으로 간장 양념장 만들어주고요. 남은 양념은 두부구이나 잔치국수 등의 양념장에도 모두 잘 어울리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해 줍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