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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쟁이
자반고등어 구이 말고 찜, 자반고등어찜 만들기
나 어릴때 엄마가 가마솥에 밥을 하시다가, 뜸을 들일때, 스텐그릇에 자반고등어만 넣고 가마솥에 넣어 쪄주시던 자반고등어찜 정말 맛있었다. 지금은 가마솥이 없어 그때 그맛과 비교할수 없지만, 싱싱한 자반고등어를 보면 꼭 사서 해 먹는 자반고등어찜이다. 자반고등어구이 처럼 기름 튈 걱정, 냄새 날 걱정, 탈까봐 걱정할 필요없이, 아주 간단하고 쉽게 맛있는 자반고등어찜을 만들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지만 정말 맛있다.
2인분30분 이내아무나
[주재료]
자반고등어 1마리, 다진마늘 1/2T, 대파 조금, 고추가루 1/3T, 맛술 1T
조리순서Steps
자반고등어를 찔 찜기에 물을 넣고, 물을 먼저 끓인다.
찜기에 물 끓는동안, 자반고등어 등부분에 있는 지느러미를 가위로 잘라 버리고, 깨끗히 씻어서, 칼로 반토막 내어 그릇에 담고, 솔을 이용해서 맛술을 골고루 발라준다.(맛술은 생략가능하다)
다진마늘 반스푼 정도를 골고루 고등어위에 올려주고, 대파도 어슷썰어서 올려주고, 고추가루 솔솔 뿌려 준다. 물좋은 싱싱한 자반고등어라면 사실 마늘,대파,고추가루도 필요없이 자반고등어만 쪄도 맛있기 때문에, 마늘이나 대파나 고추가루를 절때 많이 넣지 말고 색깔을 내어 준다는 느낌으로 조금만 올려 주어야 한다. 그래야 양념맛에 고등어 본연의 맛이 가려지지 않는다.
찜기에 물이 끓어 김이 올라 오기 시작하면, 자반고등어 담은 그릇을 넣어 준다.
뚜껑닫고, 20~25분간 쪄준다. 불끄고 뚜껑 열지 말고 그대로 5분간 뜸을 들인후 뚜껑을 연다.
찜기에서 꺼낼때 그릇이 뜨거우니 조심하고 자연스럽게 생긴 자반고등어 국물이 쏟아지지 않도록 조심히 꺼낸다.
그리고 자반고등어찜 매력에 빠져 맛있게 먹으면 된다. 국물도 정말 맛있다.
자반고등어 본연의 맛이 가려지지않도록 마늘이나 대파등 다른 양념은 절때 많이 넣으면 안된다. 색깔 조화도 이루게 조금씩만 올려주어야 한다. 고등어가 물이 좋고 싱싱하다면 아무것도 안넣고 고등어만 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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