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 당근, 양파도 씻어서 최대한 작게 다져주세요. 채소 다질 땐 차퍼가 있으면 훨씬 편하답니다! 아이가 어렸을땐 이유식만든다고 잘 썼는데 이제 쓸일 없겠지하고 처분했더니 가끔 필요할때가 있더라구요..ㅠ 차퍼하나 다시 마련해야하나 싶어요..ㅎ 전 칼로 아주 열심히 다져 주었습니다^^
둥근볼에 다진 채소와 팽이버섯을 넣고 계란 3알을 넣어줍니다. 처음에 두알만 넣었는데 채소가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한알 더 추가해서 넣었어요. 소금 한꼬집 물도 20ml 넣어주세요.
크래미는 결대로 손으로 찢은다음 가위로 잘라서 넣어 주었어요. 칼로 다져서 넣으시면 더 작은 크기의 크래미가 되겠죠? 전 옆에서 아이가 배고프다고 그래서 후다닥 가위로 해주었어요ㅎㅎ 그리고 좀 더 계란전이 잘 뭉쳐지도록 부침가루 1T도 넣어줍니다. 가루가 뭉친게 없도록 열심히 저어 주세요.
팬에 기름 둘러서 중불로 팬을 예열 시켜 줍니다. 예열이 되었다면 불을 좀 더 줄여서 계란전 반죽을 숟가락으로 한스푼씩 떠서 동그랗게 올려 줍니다. 밑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익혀주세요. 약불로 하셔야 겉이 타지않고 속에 있는 채소들도 알맞게 익을 수 있어요. 그래서 처음에 채소를 잘게 다져주셔야 좋아요. 반복해서 계란반죽 다 쓸때 까지만들어서 구워주세요.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20-25장 정도 만들어 집니다. 남은건 반찬통에 넣어놨다가 한번 팬에 데워서 다시 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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