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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식회
겨울에 더 맛있는 시금치된장국 끓이기
시금치는 겨울철에 더 맛있기로 유명한 채소 중 하나죠. 무쳐서 나물로 먹거나 버터에 볶아 가니쉬로 먹기도 하고 달걀찜이나 피자에 넣어도 참 잘 어울려요. 그렇지만 겨울엔 뭐니 뭐니 해도 따끈한 국물이 최고잖아요. 그래서 겨울에 더 맛있는 시금치로 시금치된장국을 끓여 봤어요. 바지락이나 멸치로 육수를 내서 끓이기도 하지만 시금치된장국에는 건새우가 최고의 궁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건새우 한 줌만 넣으면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시금치된장국 레시피 알려 드릴게요~
육수를 끓이는 동안 재료 준비를 해요~ 시금치는 뿌리 부분의 흙을 긁어내고, 크기에 따라 1/2-1/4로 갈라 물에 담가 흔들어 사이사이 남은 흙이 없도록 여러 번 헹궈주세요. 3-4번 물을 교체해 가며 살살 흔들어 헹구면 흙이 잘 씻겨요. 대파는 잘게 썰어 둡니다. 대파는 초록 부분보다 흰 부분을 사용하는 것이 단 맛과 시원한 맛이 우러나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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