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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콩

향긋하고 고소한 미나리전 만들기

요즘 한창 미나리가 철이라서 저는 자주 먹고 있는데요. 이맘때 본가에 있으면 아버지가 늘 미나리를 사오셨고 어머니는 요리를 해주셨어요. 그중에서 손님들이 오면 꼭 해주시던 음식이 있는데료. 바로 미나리전 만들기입니다. 고소하고 향긋한 미나리전은 다른 전과 또 다른 매력이 가득하지요. 미나리전 한장이면 다른 안주는 필요가 없답니다.
1인분 15분 이내 아무나
[재료]
미나리잎 140g , 부침가루 7큰숟갈 , 맛소금 한꼬집 , 물 75ml , 식용유 7숟갈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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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미나리는 잎과 줄기를 분리해줍니다. 저희 어머니는 미나리 전을 만들땐 줄기는 빼고 잎으로만 해주셨어요. 줄기보다 잎이 연하거든요. 그래서 저도 잎만 사용했습니다. 줄기를 이용한 요리는 따로 올려두었으니 참고 해주세요.
미나리잎은 깨끗한 물에 씻어줍니다.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물기를 빼준 미나리잎은 먹기 편하게 4~5등분으로 썰어줍니다.
썰어준 미나리잎은 큰 볼에 담아주세요.
그리고 부침가루를 7큰숟갈 넣어줍니다.
맛소금도 한꼬집 뿌려주세요.
그리고 물을 넣어주셔야 하는데요. 물은 한꺼번에 넣지 말고 섞으면서 농도를 보면서 넣어주세요.
사진에서처럼 미나리잎 전체에 반죽이 묻었지만, 밑에는 고인 반죽이 거의 없을 정도면 딱 좋습니다. 반죽이 너무 많으면 미나리보다 밀가루가 더 많은 전이 됩니다.
본격적으로 구워보죠. 먼저 팬에 식용유를 부어주시는데요. 식용유가 넉넉히 들어가서 튀기듯이 구워줘야 바삭하고 고소한 전을 만들 수 있어요. 중불로 30초간 달궈줍니다.

중불

30초후에 미나리전 반죽을 팬 위에 넓고 얇고 고르게 펼쳐줍니다. 넓고 얇에 펼쳐줘야 바삭하고 촉촉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중불

그리고 2분간 밑면을 구워주세요. 밑면이 익었는지 확실하게 아는 방법은 팬을 잡고 흔들었을때에요. 흔들었을때 미나리전이 걸림없이 잘 흔들리면 확실하게 익은건데요. 조금이라도 걸리는 부분이 있으면 조금 더 구워주세요.

중불

2분 후에 전을 한번 뒤집어줍니다.

중불

그리고 뒤집자마자 뒤집개를 사용해서 꾹꾹 눌러주세요. 그렇게 해주면 더 잘 붙고 얇게 펴집니다. 뒤집어준 면도 똑같이 흔들었을때 잘 움직이면 다 익은거예요.

중불

전은 너무 많이 뒤집으면 잘 찢어지니까 너무 많이 뒤집진 마시고요. 한쪽 면을 살짝 들춰보고 노릇해졌으면 마지막으로 뒤집어서 반대쪽도 노릇하게 부쳐내주시면 됩니다.

중불

다 구워진 전은 그냥 찢어드셔도 되고 썰어드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전은 잘라 먹기 보다 찢어 먹는게 훨씬 좋더라고요. 다만, 오늘은 레시피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썰어봤습니다.
완성~!

등록일 :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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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콩

누구나 맛있고 쉽게 만드는 레몬콩 요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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