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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무김치 레시피 /보쌈김치 만들기

오랜만에 집에서 수육을 삶았는데요 수육에 곁들여 먹을 김치가 아쉽더라구요 ​ 수육에는 갓 담은 김장김치나 달달한 보쌈김치가 잘 어울리지 않겠어요?! 그래서 평소 먹는 무생채보다 조금 더 달달하면서도 묵직한 느낌의 보쌈김치 만들어 봤답니다.수육 맛있게 삶아서 보쌈김치랑 같이 내어 주었더니 ​ "엄마 최고예요!!! 너무 맛있어요~" ​ ㅋㅋㅋ 이 맛에 요리하는 거 아니겠어요?! 보쌈김치지만 그냥 밥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겠다며 너무 좋아라하길래 다음엔 조금 더 넉넉히 만들어서 밥반찬으로도 먹었답니다 ㅎㅎ ​ 사실 밥반찬으로 먹기에는 살짝 달긴 한데요 그럴 땐 설탕양만 조절하면 정말 맛난 무김치가 된답니다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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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 껍질을 벗긴 다음

주방필러

도톰하게 슬라이스해 주세요 보쌈김치로 먹을 거라서 너무 얇은 것보다 어느 정도 두께가 있어야 씹는 식감이 있어 맛나답니다

도마 , 조리용나이프

저는 대략 0.5cm 정도 두께로 잘라 주었답니다
비슷한 두께로 채 썰어 주세요
채 썬 무는 볼에 담고 굵은소금 1 큰술 넣어

믹싱볼 , 숟가락

살살 버무려 주세요 그리고 1시간 정도 절여 주세요

위생장갑

1시간 정도 지나면 무에서 수분이 많이 나온답니다 무는 너무 꼭 짜지 않고 두 손으로 지그시 눌러서 수분을 제거해 주세요
고춧가루 6 큰술을 넣어 주세요 저는 좀 더 고운 색감의 보쌈무김치를 담그고 싶어서 굵은 고춧가루와 고운 고춧가루를 반씩 섞어서 사용했답니다
고춧가루를 먼저 버무려서 무에 색을 입혀 주세요
다진 마늘 2 큰술과 까나리액젓 2 큰술을 넣고
설탕 4 큰술과 조청 2 큰술을 넣어 주세요 저는 좀 더 묵직한 느낌의 보쌈무김치를 만들고 싶어서 조청을 넣었는데요 올리고당을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설탕과 조청의 양은 입맛에 맞게 가감하셔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통깨 3 큰술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
달달하면서도 묵직한 보쌈무김치가 수육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평소보다 수육을 더 많이 먹은 것 같은... ㅋㅋㅋ 보쌈무김치를 수육에 걸쳐서 먹어도 맛나구요 쌈 위에 수육 한 점 올리고 보쌈무김치 올려 먹어도 너무 맛나답니다 ㅎㅎ 맛있게 드세요~^^

접시

등록일 : 2025-02-17 수정일 :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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