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등록을 위해서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됩니다.
아래의 브라우저 사진을 클릭하여 업그레이드 하세요.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4
심플민
사골육수 소고기떡국 레시피 간단 떡국 떡만두국 레시피
쫄깃한 쌀떡에 소고기 넣고 뜨끈하게 끓인 국물요리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국 즐겨만들곤 하는데요. 특히 요즘같이 추운 겨울철 뜨끈한 국물요리를 더 자주 만들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떡국 한 그릇씩 주면 특별한 반찬이 필요 없으면서 한그릇 뚝딱 비우는 메뉴가 되기에 참 좋습니다. 게다가 소고기 및 달걀 충분히 넣고 끓이는지라 영양면에 있어서도 빠지지 않아 좋아요.
떡국 국물은 다양한 재료로 준비할 수 있는데요. 평소 멸치다시마 육수 직접 끓여 만들기도 하고 맛은 비슷하면서 보다 간단한 방법으로 코인 육수를 활용하기도 한답니다. 또한 보다 더 간단한 방법으로 시판 사골육수로도 만드는데요. 어느 것으로 만들어도 식구들이 참 좋아하는지라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끓여 내고 있어요. 오늘은 시판 사골육수의 뽀얀 국물 베이스에 달달 볶은 소고기 듬뿍 함께 들어간 진하고 구수한 떡국으로 만두까지 소량 넣어 떡만두국으로까지 즐길 수 있는 국물 메뉴로 후다닥 만드는 간단 떡국 레시피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3인분30분 이내초급
[재료]
떡 500 g , 만두 6~7 개 , 사골육수 1 kg (500g*2), 물 300 ml , 소고기 200~300 g , 들기름 2 큰술 , 달걀 2 개 , 대파 1/2 대 , 참치액 1 큰술 , 다진마늘 0.5 큰술 , 후추 소량
조리순서Steps
2~3인 기준으로 떡 500g 준비해서 물에 가볍게 세척해 주었어요. 파도 송송 썰어 미리 준비합니다. 만두도 넣을 땐 미리 상온에 두어 해동해 주어야 안까지 뜨끈하게 익히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떡국에 빠질 수 없는 고명 재료인 달걀인데요. 달걀을 먼저 풀어준 뒤 프라이팬에 구워 얇게 채 썰어 국 위에 고명으로 얹어주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푼 달걀을 끓고 있는 국물에 풀어 넣는 방법으로 만들어 주도록 했어요. 간단하면서도 국물이 부드러워져서 맛있답니다.
소고기 듬뿍 넣은 소고기 사골떡국으로 대략 200g 정도 준비하면 좋은데 저희는 아이들이 소고기를 좋아하는지라 충분하게 300g 넉넉하게 넣어주었습니다. 가장 먼저 달군 팬에 들기름 2 큰 술을 두르고 고기 넣어 볶아주는데요. 들기름을 넣으면 고소하게 볶아낼 수 있는데 다만 발연점이 낮은 기름이기 때문에 세지 않은 중약불에서 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진마늘 0.5 큰 술도 함께 넣고 고기가 어느 정도 익을 정도로만 볶아냅니다.
잘 볶은 고기에 사골육수 2봉지를 모두 넣어줍니다. 추가로 물 1컵 반 분량인 300ml도 함께 넣어주고요. 이때부턴 센 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주도록 해요.
잘 볶은 고기에 사골육수 2봉지를 모두 넣어줍니다. 추가로 물 1컵 반 분량인 300ml도 함께 넣어주고요. 이때부턴 센 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주도록 해요.
보글보글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리다 보면 고기로 인해 위에 뜬 거품을 볼 수 있어요. 걷어내어주면서 끓여 깔끔한 국물을 만들어 줍니다.
떡과 함께 상온에서 미리 해동시켜 둔 만두도 함께 넣어줍니다. 만두는 기호에 따라 양을 정해서 자유롭게 넣어주어도 좋아요.
간을 맞추고 감칠맛을 더하기 위한 참치액 1 큰 술도 함께 넣어줍니다. 국간장으로 대체해 주셔도 무방합니다. 사골육수 자체에서 나오는 간과 만두의 간도 있기 때문에 국물 맛을 보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간은 이때 끓여보고 맛보아 취향껏 간을 맞춰주도록 합니다. 떡이 떠오를 때까지 잠시 3분가량 끓여줍니다. 뚜껑을 닫고 끓인다면 순식간에 넘쳐흐를 수 있기에 꼭 옆에서 대기하시는 거 잊지 마세요. ^^;
떡과 만두가 떠오르면 잘 끓었다면 계속해서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상태에서 푼 달걀을 고루 퍼뜨리며 넣어주세요.
지그재그로 가볍게 저어가면서 부드럽게 익혀줍니다.
후추 톡톡톡 소량 넣어 국물 맛을 맛있게 맞춰줍니다.
마지막으로 송송 썬 파 넣어 개운하고 진한 떡국을 완성합니다. 국물에 밥을 말아먹어도 좋은 국 대체 메뉴로도 손색없는 떡국 완성입니다. 잘 익은 김치 하나 꺼내 함께하니 술술 한 그릇 저도 뚝딱 비웠네요. 새해 떡국으로는 달걀지단 황백으로 나누어 힘 좀 주었는데 오늘은 푼 달걀로 휘리릭 부드럽게 국물에 어우러지게 만드니 정말 더 간단했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풀어 끓여 낸 달걀이 국물 맛을 더욱 부드럽게 해주어서 좋아요. 소고기와 달걀 듬뿍 넣어 단백질까지 챙길 수 있는 뜨끈한 국으로 겨울철 따뜻하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