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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냉이된장국 끓이는 법 냉이국 레시피 냉이요리

봄에만 만나볼 수 있는 것이 아닌 차가운 겨울철에도 향긋한 봄나물의 대표인 자연산 냉이를 맛볼 수 있답니다. 오히려 향이 진하고 줄기도 길고 실하여 뿌리의 진한 맛을 더욱 느끼며 맛있게 즐길 수 있는데요. 겨울냉이는 봄냉이와 다르게 보랏빛 갈색을 띠며 혹한의 추운 날씨 뿌리를 길게 내려 자라 실한 뿌리 상태이기에 부드럽게 데치듯 향을 살려 된장국으로 끓여 내면 향 가득 느끼며 별미 된장국으로 구수하고 맛있게 완성할 수 있답니다.

​봄에도 물론 자주 구입해 먹는 좋아하는 봄나물이지만 겨울이면 친정 부모님께서 직접 캐주신 자연산 겨울냉이를 너무나 좋아하는 일인입니다. 이번 명절에도 역시나 한 봉지 크게 받아와 반은 무침으로 나머지 반은 이렇게 구수한 냉이된장국으로 맛있게 끓여 냈어요. 짜지 않고 감칠맛은 살리면서 진하게 끓여 내니 저절로 밥을 말게 되더라고요. ㅎㅎ

두부 한 모 송송 썰어 풍성히 넣어주니 함께 떠먹는 맛이 일품이고요. 잔뿌리는 손질하는 과정이 다소 번거롭긴 하지만 충분히 할 수 있을 만큼의 맛과 영양을 내주는 냉이로 만드는 구수한 냉이국 끓이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4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
냉이 150 g (손질 후), 멸치다시마육수 1 L , 두부 300 g , 고추 1~2 개 , 된장 1.5 큰술 , 고추장 0.5 큰술 , 다진마늘 0.5 큰술 , 참치액 1 큰술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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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번거로운 작업 중 하나로 바로 뿌리를 손질하는 것인데요. 사실 이 과정만 끝나면 국을 끓이는 것은 너무 간단한 레시피랍니다. 뿌리 부분의 잔뿌리들을 제거해 주고요. 잎과 연결되는 부분을 살살 긁어 깨끗하게 손질해 줍니다.
누렇게 변한 시든 잎 부분이 있다면 뜯어 제거해 주세요.
반을 갈라주면 먹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보다 깨끗한 세척이 가능한데요. 땅에 뿌리를 내려 자라기 때문에 잎 사이사이 흙들이 껴있을 수 있기에 깨끗하게 마무리로 헹구어 줍니다.
손질이 끝난 후엔 물기를 가볍게 제거해 주고 먹기 좋도록 듬성듬성 썰어 준비해 주도록 해요. 중간중간 긴 뿌리 부분도 썰어져서 부드럽게 드실 수 있답니다.
시원하고 감칠맛을 내주는 기본으로 육수를 먼저 내주는데요. 멸치다시마팩 등을 넣고 끓여 낸 육수를 사용해도 좋고요. 보다 간단한 방법으로 물 1~1.2L 정도 넣고 시판 코인 육수 2알을 넣고 끓여주면 멸치다시마 육수만큼이나 맛 좋은 육수를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답니다. 간단한 육수내기 방법으로 오늘은 코인 두 알로 빠르게 만들어냈어요.
육수를 내는 사이 들어갈 재료를 썰어 준비합니다. 칼칼한 맛을 내주는 고추는 취향껏 가감해서 양을 맞춰주고요. 고추와 파 어슷 썰어 준비하고 두부도 한 입 크기로 썰어 먹기 좋게 준비합니다. 두부는 반모에서 한 모로 취향에 맞춰 양을 조절해 주시면 되어요. 저희는 두부 된장국을 좋아하여 한 모 모두 풍성하게 넣어주었어요.
구수하게 끓여진 육수에 된장 1.5 큰 술과 고추장 0.5 큰 술을 함께 넣고 풀어 줍니다. 집 된장을 사용하였는데요. 각 집마다 사용하는 된장에 따라 염도가 다르기 때문에 마지막 참치액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맞출 때 맛을 보고 맞춰주기로 합니다.
된장 양념을 푼 뒤 한소끔 팔팔 끓여 냅니다.
끓고 나면 두부와 냉이를 넣어줍니다. 두부는 따뜻해질 정도로만 끓여주면 되고요. 냉이도 살짝 데친다는 정도의 느낌으로 끓여주면 되어요. 그래야 질기지 않으면서 향도 살려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함께 간을 맞춰줄 재료로 참치액 0.5~1 큰 술 넣어주는데요. 된장의 염도에 따라 이는 조절해 주도록 해요. 저는 0.5 큰 술을 넣어 밥에 푸짐한 국물 넣고 말아먹기 위해 짜지 않게 만들어 주었어요.
이렇게 마지막 간을 맞춰준 뒤 가볍게 한소끔 끓여 줍니다.
마무리로 칼칼한 맛을 내주는 고추와 시원한 국물 맛을 위한 파를 넣고 가볍게 끓여 완성합니다. 살짝 데쳐주듯 끓이니 질기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냉이로 드실 수 있고요. 향도 가득 살려낼 수 있어서 좋아요. 별다른 재료를 추가하지 않아도 그 자체의 맛과 풍미로 건강한 국을 완성해 준답니다. 된장국을 끓이기 위한 재료는 다양하지만 개인적으로 냉이와 함께 두부 가득 넣은 냉이두부된장국을 참 좋아하는데요. 추운 요즘 뜨끈하게 끓여 김치 하나만 꺼내서 함께 먹어도 뒷맛이 개운하면서 깔끔하고 맛있게 한 끼 든든하게 드실 수 있어요. 각종 비타민을 비롯하여 철분 및 칼슘 그리고 단백질까지 풍부한 산나물로 추운 날씨 면역력 챙기기 위한 겨울 나물로 맛있는 요리 만들어 보세요.

등록일 : 2025-01-31 수정일 :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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