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기름 1kg도 물 8L를 붓고 베란다에서 하룻밤 불려주었어요. 엿기름 불릴 때 실온에서 1시간 정도 불려줘도 괜찮아요.
불린 엿기름을 체에 받쳐 주무르며 걸러주세요.
물 2L를 추가로 부은 다음 주물럭 주물럭 엿기름을 2차로 최대한 걸러주세요.
걸러낸 엿기름물은 총 8L입니다.
엿기름물에 찹쌀가루 1kg을 넣고 섞어준 다음
중불에 엿기름물이 따뜻한 상태가 되도록 만들어주세요. 이때 엿기름물이 끓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엿기름물이 따뜻해지면 뚜껑을 덮고 1시간 정도 삭혀줍니다.
삭히는 과정이 끝나면
강불로 끓이다가 중불로 줄인 다음 엿기름을 졸여주세요.
이때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주고 눌지 않도록 한 번씩 저어주세요.
끓이기 전 엿기름 물 8L에 찹쌀가루 1kg을 넣어 엿기름 물이 총 9L였는데 절반인 4.5L가 되도록 1시간 30분 정도 졸여주었어요.
엿기름물 졸이기가 끝나면 불을 끈 다음 조청 2.5kg을 넣고 풀어주세요.
이어서 소금 800g을 넣고 녹인 다음 식혀주세요. 이때 맵지 않은 고추장을 만들려면 소금을 녹인 다음 메주가루와 고춧가루를 넣어주고요. 매운 고추장을 원한다면 엿기름물이 식은 다음 메줏가루와 고춧가루를 넣어주고 더 매운 고추장은 고춧가루+청양고추가루를 섞어서 넣어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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