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때에 푸짐한 랍스터보일링을 먹다보니 해물이 듬뿍 들어간 순두부찌개가 먹고 싶었습니다. 삼성병원에 갔을때에 시간이 중간에 떠서는 밥을 먹었는데 간도 슴슴하고면서도 시원한 해물순두부찌개를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거든요. 긴장하는 마음을 푸근하게 풀어주는 참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였습니다. 그런 맛을 주기 위해서 해물 듬뿍 넣고 간은 순두부찌개양념을 사용해서 만든 해물 순두부찌개입니다.
그리고 순두부찌개양념 2봉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해물육수 1알, 한알육수 1알을 넣어 줍니다.
다진마늘도 넣어 주고는 순두부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물을 부어 주고는 끓여 주면 됩니다.
이제 물을 부어 주고는 센불에서 끓여 줍니다. 순두부가 깨지지 않도록 국자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서서히 끓어 오르면서 순두부찌개의 얼큰한 양념이 올라 오기 시작합니다. 간을 보고 부족하면 간장이나 소금을 추가로 넣어 주시면 됩니다. 아니면 멸치액젓이나 참치액젓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이제부터는 중불에서 은근하게 끓여 줄 차례입니다. 그래야 해물들에서 나오는 진한 국물맛이 나옵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대파를 숭덩숭덩 썰어서는 넣어 줍니다. 그리고 한번더 쎈불에서 끓여 줍니다.
이제 다 끓여졌습니다. 시원하면서도 진한 해물의 맛이 우러나오는 해물 순두부찌개입니다. 국물맛이 진국이네요. 아...여기에 밥도 좋지만서도 수제비나 면도 좋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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