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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a소울푸드
우엉조림 만드는법
우엉은 몸에 좋은 뿌리채소라 자주 우엉조림을 해서 반찬으로 먹곤 해요.
쫄깃하고 아삭한 식감도 좋고 건강한 반찬이라 간장에 조려놓으면 맛나요.
우엉이 그냥 반찬으로 먹어도 좋지만 김밥에 넣으면 김밥의 간도 잘맞고 맛이 더 깊어지니 김밥을 만들 때 빠지지 않고 넣게 되는 재료중 하나예요.
그래서 그런지 우엉 조림 해놓으면 꼭 김밥을 해먹게 되더라구요.
우엉 조림이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우엉 조림만 해놓으면 다른 김밥 재료는 손쉽게 준비해서 후다닥 김밥을 만들 수 있어요.
우엉 조림을 영양 솥밥할 때 넣어도 맛있어요.
우엉 조림을 할 때 시간을 두고 조려야 하니 한 번 만들 때 넉넉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저는 주로 재래시장에서 줄기가 가는 어린우엉을 사서 요리해요.
큰 우엉보다 가늘고 갯수가 많아서 손질이 좀 더 귀찮을 수도 있는데 굵은 우엉보다 연해서 더 좋더라구요.
오래 두고 먹을 거면 남는 건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먹으면 되요.
우엉은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건강에 좋고 식이섬유소가 많아 장건강에도 좋아요.
특히 우엉은 산성 식품인 돼지고기랑 같이 요리하면 알칼리 식품으로 중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돼지고기랑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기도 해요.
우엉 특유의 맛과 향과 쫄깃 아삭한 식감이 맛있는 밑반찬이 되기도 하고 맛있는 김밥 재료가 되고 영양솥밥 재료가 되기도 하니 우엉 조림을 해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두고 두고 먹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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