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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무요리 #배추요리 #서울식깍두기만들기 #국밥용깍두기 #하동관깍두기따라하기

오래된 곰탕집인 하동관. 70년은 되었나요. 그곳에 가면 곰탕과 함께 나오는 깍두기가 있어요. 서울식깍두기라고 해서 무와 배추를 넣고 오로지 새우젓으로만 간을 한 국밥용 깍두기가 나오지요. ​ 맵거나 짜지 않고 단맛이 돌면서 국물도 있는 깔끔한 맛의 서울식깍두기!! ​ 겨울철이니 국이 빠지지 않는 밥상에 이 서울식깍두기와 함께라면 밥한그릇 국사발 한사발도 거뜬하게 먹겠죠. 서울식깍두기를 담궈 볼까요. ^^
6인분 이상 12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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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단합니다. 일단, 물에 한알육수 2알을 넣어 주고는 찹쌀가루를 넣어서 찹쌀풀을 쒀줍니다. 그런 후 식혀 둡니다.

냄비 , 조리주걱

식힌 찹쌀풀에 고춧가루를 넣어 줍니다. 고춧가루만 넣어 주는 것이죠. 그럼 고춧가루가 육수찹쌀풀에 촉촉하게 되면서 걸쭉한 상태가 됩니다.
잘 풀어서는 걸쭉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잠시 냉장고에 넣고는 숙성시켜 줍니다. 그럼 좀더 부드럽고 고운 느낌의 고추가루찹쌀풀이 됩니다.
그 사이에 배추를 썰어서 준비합니다.

도마 , 조리용나이프 , 대야

무도 깍둑썰기를 해서 준비합니다.
함께 들어가는 유일한 재료는 쪽파입니다. 쪽파도 준비해 놓습니다. 쪽파 말고 부추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자, 이제 절이는 시간입니다. 소금과 설탕을 넣고는 물을 조금 넣어서 절여 줍니다.
역시 배추도 똑같이 소금, 설탕을 넣어서 절여 줍니다.
잘 절여진 무의 간을 봅니다. 짜게 절여졌다면 한두번 찬물에 씻어서 짠기를 없애 주시면 됩니다. 안그러면 그냥 물기를 빼 주시면 됩니다. 절였을때의 간은 짭쪼름하면서도 단맛이 감돕니다.

채반

배추도 역시나 절여진 후 찬물에 한번 씻어 내고는 물을 빼 줍니다.

채반

배추와 무, 그리고 쪽파를 함께 섞어 줍니다.
양념을 시작합니다. 냉장고에 넣어 둔 고춧가루찹쌀풀을 넣어 주고, 매실액, 다진마늘, 다진생강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간으로 새우젓을 넣어 줍니다. 저는 육젓을 넣어 주었습니다. 새우젓 뿐만 아니라 새우젓의 국물도 함께 넣어 주었습니다.
이제 잘 섞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위생장갑

불그스름해진 그러면서 국물이 나오는 서울식깍두기가 잘 버무려졌습니다. 이때 간을 보고 싱거우면 당연히 새우젓을 추가로 넣어 주시면 됩니다. 좀더 난 짭쪼름한 맛을 원한다면 서울식에서 조금 벗어나 멸치액젓 등의 액젓을 넣어 주셔도 됩니다.
잘 버무린 서울식깍두기를 김치통에 담아 줍니다. 점점 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간단하지만 시원하면서도 국과 아주 잘 어울리는 국물있는 깔끔한 서울식깍두기 완성입니다.

김치통

등록일 : 2024-12-18 수정일 :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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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강철새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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