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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냄비굴밥 만드는 법 콩나물밥 콩나물굴밥 양념장 굴솥밥 레시피
제철인지라 요즘 한창 생굴 많이 만날 수 있는데요. 글리코겐, 타우린, 아연 등 영양소가 풍부하여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탱글탱글 신선한 생굴 구입하여 뜨끈한 굴솥밥지어 감칠맛 나는 양념간장에 쓱쓱 비벼 먹으니 그 자체로 너무 맛있는 든든한 한 끼가 되어주었어요. 굴뿐 아니라 아삭한 콩나물과 쫄깃한 표고버섯 더해 지어내니 각각의 식감은 물론 영양 최고인 솥밥으로 집에서도 일품요리 즐겼습니다. ^^
김장철이라 겉절이로 함께 무쳐 먹어도 맛있고 국에 넣어 끓여도 국물 맛을 좋게 하며 전으로 구워 먹어도 좋아 제철 맞아 다양한 메뉴로 즐기기 좋은데요.
오늘은 간장 양념 맛있게 만들어 굴향 그대로 살려 지어낸 한 그릇 메뉴인 솥밥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물의 양과 시간만 잘 맞추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굴냄비밥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2인분 양으로 쌀 1.5컵을 준비했어요. 평소 솥밥을 할 때 불리기 전의 쌀과 물의 비율을 1:1로 맞춰주는데요. 콩나물과 굴 등 자체적으로 수분이 나오는 재료를 추가하여 만들 땐 물의 양을 살짝 줄여주어야 진밥이 되지 않으니 참고해 주세요. 먼저 쌀을 깨끗하게 세척한 후 30분가량 불려 줍니다. 그사이 다른 재료들을 세척하고 손질해 주도록 해요.
양조간장 4 큰 술 멸치액젓 1 큰 술 설탕 1 큰 술 다진대파 2 큰 술 다진마늘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깨 적당량 위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솥밥 간장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이는 부침개나 묵 등의 양념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 만들고 남아도 다양하게 드셔보세요.
만든 양념장을 올려주고 송송 썬 쪽파를 뿌려 마무리해 주세요. 냄비 그대로 두고 호호 불어가며 먹으니 추위가 달아나는 느낌이더라고요.ㅎㅎ 간장양 조절하여 쓱쓱 비벼 김치 하나씩 올려 먹으니 더욱 꿀맛이고요. 아연과 칼슘이 풍부하기에 성장기 어린이들과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뼈 건강을 위해서도 자주 요리로 활용하여 건강한 식단으로 채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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