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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고구마전 바삭한 고구마튀김 만드는 법 고구마간식
찬바람이 부는 가을 겨울철 당도가 올라 맛이 좋은 영양 간식으로 고구마 즐겨먹고 있는데요. 이는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장 건강에 좋은 작물이에요. 고구마로 만들 수 있는 활용 메뉴는 다양한데요. 에어프라이어에만 구워도 그 자체로 맛있고 삶아낸 뒤 으깨 달콤하고 부드러운 고구마 무스로 완성해도 최고의 간식이 되어줍니다. 오늘은 노릇하게 튀기듯 구워 튀김같이 바삭함을 유지하지만 전과 같이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 비법으로 고구마 튀김 만들어 보았어요. 식이섬유는 껍질 쪽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에 가급적 껍질째 먹는 것이 좋은데요. 튀김에서 오히려 색도 띄면서 좋기 때문에 깨끗하게 세척만 한 뒤 그대로 썰어 튀겨내면 좋아요. 차가운 반죽으로 가볍게 반죽한 뒤 기름에 퐁당 빠뜨리지 않고도 바삭하고 맛있게 튀겨내는 방식으로 바삭한 고구마전을 튀김과 같이 맛있게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다음 흔들흔들해주도록 해요. 몇 차례만 흔들어 주어도 고르게 잘 입혀진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어서 가루 반죽을 만들어 주도록 해요. 튀김가루 1컵 분량을 넣고 물은 그보다 살짝 덜하게 1컵 조금 못 미치는 양으로 180ml 정도 넣어줍니다. 여기에 소금 3~4꼬집 추가하고 고루 섞어 줍니다. 물은 찬물로 넣어주어야 뜨거운 기름과 만나 구워지면서 온도차로 바삭하게 구워낼 수 있기 때문에 차가운 물을 넣어 반죽해 주도록 해요. 얼음 두세 개를 추가로 넣어 더욱 차갑게 반죽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오랜 시간 섞어주면 글루텐 형성으로 바삭한 튀김옷을 기대할 수 없기에 마른 가루가 조금씩 보이더라고 튀김 시 상관없으니 적당하게 살짝만 섞어주도록 합니다.
180도 정도의 온도면 잘 구워지지만 온도계가 따로 없이 온도를 대략 짐작하고자 할 땐 반죽을 한두 방울 떨어뜨려 확인해 보아요. 보글보글 주변에 기포가 생기면서 떠오르면 적당하게 달구어진 상태로 반죽 옷 입힌 고구마를 올려 굽기 시작합니다.
하나 둘 올려 주세요.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잘 놓고 약간 센 불과 중불을 오가면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앞뒤 모두 적당한 노릇함으로 구워줍니다.
기름을 많이 쓰지 않아도 충분한 바삭함으로 맛있게 튀겨졌어요. 한입 물때마다 바사삭하고 씹히는 식감이 일품인 고구마간식이 완성되었어요. 아이들이 이 튀김을 보자마자 떡볶이를 찾더라고요. ㅎㅎ 분식 메뉴로 짝꿍 궁합을 자랑하는 맛 좋은 튀김 중 하나랍니다. 기름을 많이 쓰지 않아도 부침개와 같이 구워내기만 하면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니 고구마 활용 간식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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