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보글보글.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끓여봤어요 :) 이번에는 류수영 님 평생된장찌개 레시피로 만들어 봤는데요. 집에서 고기집 된장찌개 끓이기 할 때 제가 만드는법과 비슷해서 더 반갑더라구요ㅎㅎ 된장과 쌈장을 같이 넣어 끓이는 게 포인트! 물 1L 기준으로 된장3:쌈장1 비율로 쌈장을 넣어주면 고기집에서 파는 된장찌개 맛을 낼 수 있다고 하셨어요 류수영 님 평생된장찌개 레시피에 따르면 제일 중요한 재료인 차돌박이를 볶지 않고 마지막 단계에서 넣고 끓여주었는데요. 이렇게 하면 국물도 맛있고, 샤브샤브 먹는 느낌으로 고기를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고기는 맨 마지막 단계에서 끓여주기! 4인 이상 나오는 넉넉한 양이므로 1~2인 가구 분들은 재료의 양을 줄여서 만드시는 걸 추천드리구요 가을이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감자보다 무를 넣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청양고추를 빼니 맵지 않아서 아이들과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소고기 기름이 국물에 적당히 배어들어서 담백하고 구수한 국물맛! 차돌박이된장찌개 끓이는법을 완성해 보셔요 :)
고기집 된장찌개 맛을 내줄 쌈장이 들어가는데요. 된장 3: 쌈장 1 비율을 기억하시면 된장찌개 물의 양에 따라 자유자재로 레시피를 응용하실 수 있어요 :)
바글바글 끓이다가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식초 1/2T을 넣어주세요 식초는 류수영님 레시피에서 자주 등장하는 양념재료인데요. 된장찌개 끓이는법에도 들어가는 게 특징이에요 편스토랑 류수영 님 레시피에 따르면 식초를 소량 넣어주면 감칠맛이 생기면서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해요
중불
2배식초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양을 좀 더 줄여서 넣어주면 되세요 :)
그런 다음에 뚜껑을 닫고 중불로 10분간 끓여주었어요
10분이 경과한 후. 뚜껑을 열어보니 양념재료들과 채소에서 우러나온 국물이 하나로 어우러져 보글보글 끓고 있는 모습이에요 :)
마무리로 차돌박이, 두부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줄 거예요. 청양고추를 넣어주실 거라면 이 단계에서 넣어주면 되세요 :)
고기에서 고소한 맛이 우러나고 두부에 간이 스며들 수 있게 뚜껑을 덮고 3분간 더 끓여주면 맛있는 국물요리 고기집 된장찌개 끓이는법 완성이에요 :)
담백하고 구수한 국물에 달큰한 야채, 부들부들 두부까지! 건더기도 푸짐하게 들어가서 흰쌀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힘이 불끈. 집밥은 역시 사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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